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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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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0-08-06 23:47 조회2,097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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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아 ㅡ 아버지

      아버지 우리 아버지
      왜 이렇게 늙으셨나요?
      주름살 흰머리에 감춰진 세월
      어울진 인생이여

      때로는 외롭고 때로는 힘들어도
      애오라지 자식위해 바치신 한 생애
      가슴속에 묻어둔 눈물이
      아버지의 사랑 이었네

      "아버지 이젠 아무 염려마세요

      이 아들이 있잖아요
      이 아들이 있잖아요 아버지"

      아버지 우리 아버지
      영원히 사랑합니다... 아버지 우리 아버지
      고개숙인 우리 아버지

      돌아선 뒷모습에 남겨진 세월
      덧없는 인생이여.

      때로는 괴롭고 때로는 고달프도
      애오라지 자식위해 바치신 한 생애

      가슴속에 묻어둔 눈물
      아버지의 사랑 이었네

      "아버지 이젠 아무 염려마세요

      이 아들이 있잖아요
      이 아들이 있잖아요 아버지"

      아버지 우리 아버지
      영원히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작성일

혹시..
음악이 나오지 않으시면...

Player
꾸~~욱~~눌러 주소서^^

메니아.님의 댓글

메니아. 작성일

그냥도 음악이 잘나오는데요..
한잔 하고 들어와 축서사홈피
음악방 들어오는것
습관이 된것 같슴돠..

아버지의 눈물은 가슴으로 흐른다....

늦도록 아이가 집에 들어오지 않을 때
엄마는 현관문을 열어놓지만
아버지는 마음을 열어놓고 있다.

- 김정현의 《아버지의 눈물》중에서-

어머니의 눈물은 얼굴로 흐르고
아버지의 눈물은 가슴으로 흐른다는
말이 오늘따라 기억납니다.

아버지는 앞에서 끌고 가는 우마이고
가족은 수레에 타고 있는 짐이라는 말도
생각납니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강박감과 책임감에
짓눌려 살아가는 이 땅의 아버지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려 봅니다.

_(((!)))_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작성일

울집 컴퓨터가...
더위를 먹었나봐요..ㅎ

음악이 자기 맘데로 움직입니다요..ㅎㅎ

메니아님..
자주 자주 오시어..
쉬어 가소서^^

저물어가는 토욜저녁..
행복으로 마무리 하시옵고..
남은 주말..
셔언하고 즐겁게 보내소서^^

보현심님의 댓글

보현심 작성일

아버지와 함께 할때는
나의 힘든 부분만
주장하였으나
떠나시고
10여년의 세월이
흘러가고 보니

구절 구절
버릴 것이 없는
유익한 말씀만
남은 것을
깨닫지 못함
후회합니다.

무상행님이
올린 음악을
통하여
다시금
아버지를 목놓아 불러봅니다.

이번 백중기도에
참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