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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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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10-06-04 18:54 조회2,013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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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나에게 술한잔 사주지 않았다

                                                           정호승詩 / 안치환 노래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겨울밤 막다른 골목 끝

 포장마차에서


빈 호주머니를 털털털 털어
나는 몇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


인생은 나를 위하여 단 한번도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눈이 내리는 그런 날에도
돌연꽃 소리없이 피었다 지는 날에도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댓글목록

신청곡님의 댓글

신청곡 작성일

제목도~~~
노래도~~~
좀글타~~~

이름안득기님의 댓글

이름안득기 작성일

안득깁니다.

난득기님의 댓글

난득기 댓글의 댓글 작성일

잘 들리는데 왜 안들리는 분들이 있을까요?
아마 인생에게 술을 한 잔이라도 얻어 드셨기에 그렇지 않을까요?호호~^^

사는동안님의 댓글

사는동안 작성일

노래 가사가 참 좋습돠..

어머니의 눈물은 얼굴로 흐르고,
아버지의 눈물은 가슴으로 흐른다는
말이 오늘따라 기억납니다.

이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어머니, 아버지.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언제나 한잔 얻어 먹을란란동...
얻어먹을 수 있는 그날까지., 열씨미...

안되면 禹리 끼리라도...
한잔 카~아악...,

_() () ()_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오늘부터 보경님 입안으로 털어넣는 그 한잔이
엄니,아부지가 사 주신거라 생각하고 감사히 아껴 드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