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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 / 합창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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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등 작성일08-04-07 15:23 조회2,8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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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 촌 (南村) - 김동환 作詞 - 김규환 作曲 ♣ 

1.산 너머 남촌(南村)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南)으로 오~~~~네
꽃이 피는 사월(四月)이면 진달래 향~기
밀 익는 오월(五月)이면 보리 내~~음새
어느 것 한 가진~들 실어 안오리
남촌(南村)서 남풍(南風)불 때 나는 좋~~~데나

2, 산 너머 남촌(南村)에는 누가 살길래
저 하늘 저 빛깔이 그리 고~~울~까
금잔~디 넓은 들엔 호랑나비~떼
버들가지 실개천엔 종달새 ~~노래
어느 것 한 가진~들 실어 안 오리
남촌(南村)서 남풍(南風)불 때 나는 좋~~~데나


3, 산 너머 남촌에는 배나무 있고
배나무 꽃 아래엔 누가 섰다기
그리운 생각에 재에 오르니
구름에 가리어 아니 보이네 
끊었다 이어오는 가는 노래는
바람을 타고서 고이 들리네


♬ 대우 합창단 ♪


♬ 소프라노 김년옥 ♪ 


♬ 가요 - 박재란 ♪ 

***함께 따라 불러 보시지요^*^


 
김동환(金東煥 : 1901 - ?) 시인. 
호는 파인(巴人),또는 취공(鷲公). 
함북 경성 출생. 일본 동양(東洋) 대학 문과 수료. 

함북 경성 생. 중동 중학을 거쳐 
일본 도오요오(동양 東洋) 대학 문과 수료 

1924년 [금성]에 <적성을 손가락질 하며>로 등단. 
[국경의 밤](1924)은 최초의 근대 서사시 

1925년에는 카프에도 가담했다가 6.25때 납북되었음 
작품 <산 너머 남촌에는>, <북청 물장수> 등 
서사 시집 [승천하는 눈물], 서정 시집 [해당화]가 있다.

-북청(北靑) 물장수-
 
새벽마다 고요히 꿈길을 밟고 와서
머리맡에 찬물을 쏴 퍼붓고는
그만 가슴을 디디면서 멀리 사라지는
북청 물장수.

물에 젖은 꿈이
북청 물장수를 부르면
그는 삐걱삐걱 소리를 치며
온 자취도 없이 다시 사라져 버린다.

날마다 아침마다 기다려지는
북청 물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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