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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여자의 일생/이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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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10-01-20 14:31 조회3,213회 댓글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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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의 일생 - 이미자 참을수가 없도록 이가슴이 아파도 여자이기 때문에 말 한마디 못하고 헤아릴수 없는 설움 혼자 지닌채 고달픈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 일생 견딜수가 없도록 외로워도 슬퍼도 여자이기 때문에 참아야만 한다고 내스스로 내마음을 달래어 가네 비탈진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 일생
 

댓글목록

겨울비님의 댓글

겨울비 작성일

아래 덧글에서 어떤 분이 이 음악 얘기를 하시길래 얼른 담아 왔습니다.
눈물로 보내는 여자의 일생...가사 자체가 옛 어머니들의 역사를 보는 듯 합니다.
비도 오는데 음악은 왜 이리 구슬픈동...禹~~~~~~~~~~~~~~~~~~cc!!

이미자팬님의 댓글

이미자팬 작성일

우리 맘엔 우리 것이 최고 汝~ you..
노래를 맛깔스럽게 부르기 위해서는,

음정이 맞아야 한다. 리듬을 익혀라.
악보를 암기하라. 나만의 테크닉을 개발하라.
마지막으로 A A B A를 염두에 두라..

요 몇 가지만 알아 두어도 회식자리에서 많이 도움이 됩니다..
A A B A는 무엇인고 하면,,
우리네 인생사가 다 그러하듯이, 
한곡의 음악도 발단, 전개, 절정, 결론이 있지요..
해서., 감정을 4단계로 나누어 분산해서 부르는 것이지요..

발단 부분은 조용하게, 전개 부분은 감질나게,
절정부분에서 애절하게, 결론 부분에서는 숙연하게 부르는 것입니다..
노래의 장르에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서두..
암튼, 그래야 호흡을 조절 할 수 있어
음정과 박자가 맟아 들어간답니다..

여자의 일생의 발단 부분은,
참을 수가 없도록 이 가슴이 아파도 여자이기 때문에,
전개는, 말 한마디 못하고
헤아릴 수 없는 설움 혼자 지닌 채

절정 부분은,
고달픈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아 참아야 한다기에,
결론은,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 일생~~~~

클레식, 재즈 등 다른 음악에도 적용하면 음악 들을 때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ㅎㅎㅎ, ㅋㅋㅋ

즐거운 저녁시간 되십시오._()_

강구연월님의 댓글

강구연월 작성일

경인년 정월도 중순을 훌쩍 넘기고 있다...
연초에 마음먹은 일들이 하나둘 빗나가기 시작하는
싯점이 되어 가는것 같다..

아침에 우연히 경인년 정월 초하루 스크렙을 훒어봤다..
첫장에 지식인 260명이 선택한 올해의 사자성어
강구연월[康衢煙月]이라는 문구가 들어온다..
 
번화한 큰 길거리에서 달빛이 연기에
은은하게 비치는 모습을 나타내는 말로,
태평한 세상의 평화로운 풍경을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함께하는 모든 도반님들 올해의 사자성어 처럼
태평한 세상의 평화로운 풍경처럼 편안하고
즐거운 삶을 이어 갔으면 합니다..

이것이 곧 불교적인 삶이 아닐까도 생각 해 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_()_

은은한달빛님의 댓글

은은한달빛 댓글의 댓글 작성일

지식인 260명에 포함 안된 저는 강구연월이 꿈이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ㅎ

실여울님의 댓글

실여울 댓글의 댓글 작성일

크크
 요즘 영덕. 강구에 대게가 한참인데

 강구항엘 가서
 연인이랑 월척 대게 한마리  쩝쩝 먹어 볼깡

부킹100%님의 댓글

부킹100% 댓글의 댓글 작성일

대게 살 돈은 있는데...,
연인이 없으신 분.., 더이상 망설이지 마십시요...
부킹 100% 책임짐돠...

차량 항시 대기.., 
콜 서비스 가능함돠...
달빛이 은은하게 비치는
강구항에서 태평가를 부르믄서...

게슴치레한 눈빛으로, 느끼한 미소 지으며,
대게 뜯고 싶으신분...

070-7788-8282.... ㅎㅎㅎ, ㅋㅋㅋ

봄을그리며님의 댓글

봄을그리며 작성일

봄비와 봄바람에 어여쁜 얼굴을 씻어봤자 황사로 얼룩진 누렇게 뜬 얼굴이 될텐데요...^^

저또한 혹독한 겨울을 얼른 벗어나고픈 마음에 복사꽃 피는 봄이 무척이나 그립습니다!!

춘삼월님의 댓글

춘삼월 댓글의 댓글 작성일

신문을 보다가 설득의 심리학이란 단어를 접하게 됐다..

설득의 심리학에서 제시하는,
과학적으로 탄탄한 근거를 가진 사회적
영향력의 6가지 법칙이란 다음과 같다.

사회적 증거의 법칙 - 다수의 행동이 ‘선’이다
상호성의 법칙 - 호의는 호의를 부른다
일관성의 법칙 - 하나로 통하는 기대치를 만들라
호감의 법칙 - 끌리는 사람을 따르고 싶다
희귀성의 법칙 - 부족하면 더 간절해진다
권위의 법칙 - 전문가에게 의존하려는 경향

부족하면 더 간절해진다...라는 부분이 마음에 끌리는 아침입니다...
무엇이 부족한지는 모르지만,
간절한 마음이 있는것 보면 부족한게 분명 있는데...
 
한참을 생각 해 봅니다...,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부족한것을....

도반님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춘사월....님의 댓글

춘사월.... 작성일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길이
주어져 있다고 하지만 그 길을
찾는 것은 결코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소명을 찾고자 한다면 반드시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최대한 정직하게 대답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우리는 인생이라는 생태계 안에서
자기 본연의 자리를 찾을 수 있고,
자신의 진정한 공동체를 찾게 된다고 합니다.
 
그때 우리는 이 세상이라는 관계의 그물망 속에서 모든 존재와 더불어
상호작용하며 삶의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심귀명례...
시방삼세 제망찰해 상주일체 불타야중....

_()()()_

읊고싶은시님의 댓글

읊고싶은시 작성일

수발사 가는길
                            글/엄경덕
 
황토먼지 휘날리는 새벽
마음속 깊은 상념에 잠기어
눈물 머금고 가던 꼬부랑길
 
온몸을 휘감는 차가운 바람
다 말라버린 낙엽 떨어뜨리고
긴 밤 재촉하듯 무거운 발걸음 딛고
멀리서 들리는 종소리 귀담아
걸어가는 비탈진 언덕
 
물소리 잔잔한 길목에서
달려가는 마음은 무겁고
산새 소리 울음에 마음 다 잡는다
 
온갖 풀벌레 소리에 귀 쫑긋 세우고
사방 둘러보니 적막함이 감도는데
가도 끝이 없는 미궁 속에서 헤매는
수발사 가는 길이 그립다

개울가  떠내려가는 풀잎처럼
길 잃은 사람들의 아우성에
보이지 않는 저 먼 산길을 걸어
도착한 하늘 아래 작은 쉼터
 
목탁 소리 염불 소리 등에 업고
돌아본 그 길은
그리움에 눈물이 서려 있는
작은 옹달샘
다시 그 길을 걷고 싶다..

_() () ()_

그리운 봄님의 댓글

그리운 봄 작성일

수발사 가는 길은 벌써 봄이 온 듯 합니다.
그래서 저도 봄따라 무작정 걷고 싶어지네요.
언제 같이 가시더~~수발사든 어디든 봄이 오는 곳에...^^

행복한 휴일 맞이하소서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