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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Sonnet of the woods / Yuhki Kuram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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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10-01-19 12:29 조회2,018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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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net of the Woods (숲의 서정시) - Yuhki Kuramoto
 
 
행복하세요
 

댓글목록

숲속의 여정님의 댓글

숲속의 여정 작성일

지금 시간이 점심시간이라 다들 입안에 뭔가를 넣고 계시는 풍경이 그려집니다~^^
점심 맛있게 많이 드시고,차 한잔을 앞에 두고 들으면 좋을 것 같은 음악입니다.
벌써 봄이 그리워지게 만드는 것도 같고...
행복한 오후 되십시오._()_

솔바람...님의 댓글

솔바람... 작성일

음악을 들어봐도 잘모르는 무지랭이 같은 중생입니다..
그래도 음악은 봉짝이 최곤디...
가만이 들어보이 잠도 오는것 같고,
봄도 오는것 같고... 당췌 알수가 없슴돠...

설레고 두려운 마음으로 하얀 시험지 한 장
받아드는 기분입니다.

이번만은 기필코 인생에 대하여,
행복에 대하여 건강에 대하여,
몇 번씩 고쳐 쓰는 한이 있더라도 흡족한 답을
써야겠다 마음먹어 보지만...,

뜻되로 잘 안되는게...,
그것이..,  그것이...,
인생 인가 봅니다...

그래도 禹짜 겠슴까..,
열씨미 사는 사는 수 밖에...

행복한 오후 되십시오._()_

고주망태님의 댓글

고주망태 작성일

유리창엔 비 / 고 병 희
낮에마신 술 / 고주망태

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낮부터 마신 술이 이 늦은 밤이되니

이슬만 뿌려놓고서
더욱더 취하는구려

밤이되면 더욱 커지는 시계소리처럼
술에취해 겨우 집찾아 들어왔건마는

내마음을 흔들고 있네
내마누라 잔소리 하네

이밤 빗줄기는 언제나 숨겨놓은 내맘에
술좀 그만먹고 일찍좀 들어온나 참말로

비를 내리네
빨리 자빠져

떠오는 아주 많은 시간들 속을 헤매이던 내맘은
다시는 술을 먹지 않키로 약속 해보면서 사랑을

비에 젖는데
다짐 하는데

이젠 젖은 우산을 펼 수는 없는 것
정말 먹은 마음이 잘 될수 있을 지

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소주에 맥주 양주 막 걸리 짭봉했네

슬픔만 뿌리고 있네.
술잔속 그리움 넣고.

이밤 마음 속엔 언제나 남아있던 기억은
한잔 두잔 자꾸 마시니 빈병만이 늘어나

빗줄기처럼
고물상처럼

떠오는 기억 스민 순간 사이로 내마음은 어두운
지나간 추억 기쁨 슬픔 술잔에 가득담고 위하며

비를 뿌려요
한잔 또한잔

이젠 젖은 우산을 펼 수는 없는 것
정말 먹은 마음이 잘 될수 있을 지

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낮부터 마신 술이 이 늦은 밤이되니

슬픔만 뿌려놓고서
더욱더 취하는구려

밤이되면 유리창에 내슬픈 기억들을
고성방가 노상방뇨 X 팔린 추억들은

이슬로 흩어 놓았네
이제는 없어 저야제

-The End-

집에 아제는 잘 자~알 들어 왔니껴...
동네 아제는, 禹~cc 취하네...

집에아지매님의 댓글

집에아지매 댓글의 댓글 작성일

고주망태 어르신의 옜 모습이 이제 나오네요.
한 잔 술에 음을 타고 술술 풀어놓는 가락 이바구!
좋니더~~^^

집에 아제는 동네 아제까지 무사히 델따주고 잘도 들어왔디더~
담부터는 집에 아지매들도 좀 낑가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