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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가야지(김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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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자재 작성일09-11-24 18:50 조회2,694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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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지

 

 

가야지 가야지 꽃피고 새울면 나는 가야지

산넘고 물을 건너서 혼자 가야지

꽃이피면 꽃에서 자고

바람불면 바람에 자고

머나먼길 울며 울며 혼자 가야지

우리절 부처님은 마음씨도 좋아

오냐오냐 잘가라고 나무아미타불

 

가야지 가야지 꽃피고 새울면 나는 가야지

산넘고 물을 건너서 혼자 가야지

속절없는 세상살이 소리없이 지고마는 꽃잎처럼

훠이훠이 홀로 가야지

우리절 부처님음 마음씨도 좋아

오냐 오냐 잘가라고 나무아미타불

 

 

                              /김 영임

댓글목록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부석사 산사 음악회때 김성녀님이 부르셨던 찬불가입니다..

그때 산사의 야경과 찬불가가 너무 잘 어울려서
혼자서 이 찬불가를 오랫동안 흥얼 거렸던 기억이 되살아 나네요...

나도가야지님의 댓글

나도가야지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그냥 이렇게 들어도 좋은데 산사음악회때 들으셨으니 얼마나 좋으셨겠어요? 아고~배 아파라!!^^

저는 곧 축서사 올라갑니다.배 아프시죠?
오늘,내일 축서사 김장을 한다고 해서 방해공작(?)하러 갑니다.
저야 일 안하고 오히려 일 망치는 것으로 소문이 났긴 하지만
그래도 제 손맛이 들어간 축서사 김장을 모든 분들이 드실 생각을 하니
입은 좀 닫아두고 손만 열심히 놀리다 오겠다고 다짐을 하고 가겠습니다.그런데 그게 잘 될똥...^^

오늘도 좋은 날 되십시오._()_

그리고!!축서사 김장에 본인의 손맛을 가미하고 싶으신 분들은 오늘,내일 축서사로 오십시오.
우리 혜오스님께서 대환영 하실겁니다.^^

심언니님의 댓글

심언니 작성일

훨~~
일찍이다...
낼 가져가야 할 준비물 뭔가 잘 알아서 오소이~~

여기주문장님의 댓글

여기주문장 작성일

조소: 서울 거시기구 머시기동 954번지 마하동 행운의 7호~ 크다끄만 2통요^^
이때쯤 배추주는 사람보다 김치주는 사람을 더 사랑하고 시픈 궁디크다끄만 아짐拜上
꼬딜뻬기도~
알타리도~
깬잎도~
곤지도~
동감하시는 아름다운 분들만
내이름달고 곡차한사발쓱~~~~

화담님의 댓글

화담 작성일

나도 가봐야지 축서사 김치 공장으로 나도  가봐야지 내일 .
오늘은 저가 방송국에서 회의가 있어 못가고 내일 김치 공장을 찿아 가야지.
오늘  수고하이소 ...
내일 뵙게습니다요

가도되는동님의 댓글

가도되는동 작성일

난도 가도 되는 동..
입맛 손맛 다 없어도 가도 되는 동..
김치 담그는 것은 못 배워 서리..

김성녀씨의 가야지를 가만히 들어 보니 숙연해 집니다..
운명이란 놈이 우리를 콘트롤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언젠가는 어디로 가야 되기 때문에 그런 거 아니겠슴까..

진정한 부와 건강, 행복은 애써 이루려는 마음을
없앰으로써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운에 맡겨라,” “우연과 함께 춤을 춰라”라는 말이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섣불리 예측하지 말고 때로는 “운”에 맡기는
것이 현명한 삶일 수도 있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것을 애써 이루려 한다면 또 다른 苦의 시작이 아닐까 싶슴돠.

축서사 김장 하시는 보살님들.., 감기 조심 하시고...
오늘도 “우연과 함께 춤을 춰라”하시며 배추포기 흔들고, 양념 뿌려 가믄서...
돌리고, 돌리고,....,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주제파악님의 댓글

주제파악 작성일

엥? 처사님~~
같이 가시더~~

나도  내꺼는 우리 엄니가 다 해 주셨는데..
주제 파악 못하고 넘의 김치에 손데러 가니더...

나는 일찍 가꺼이  잠 다 깨거든 언능 올라 오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