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마당   >  

음악감상실

솔베이지의 노래/조수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9-11-23 18:28 조회3,479회 댓글6건

본문

 



      Edward Grieg 작곡 Peer Gynt Suite No.2, Op.55 Solveig's Lied (솔베이지의 노래) 노르웨이의 어느 산간 마을에 가난한 농부 페르귄트가 살고 있었고 같은 동네에 아름다운 소녀 <솔베이지>가 있었다. 둘은 사랑했고 결혼을 약속했지만 가난한 농부였던 페르귄트는 돈을 벌기위해 외국으로 떠난다 갖은 고생 끝에 돈을 모아 고국으로 돌아오다가 국경에서 산적을 만나 그동안 번 돈은 다 빼앗기고 고생 끝에 겨우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고향의 어머니는 이미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살던 초가집에서는 사랑하는 연인 솔베이지가 어머니 대신, 백발노인이 되어버린 페르귄트를 맞는다. 병들고 지친 페르귄트는 연인의 무릎에 머리를 누이고 눈을 감는다. 솔베이지는 꿈에도 그리던 연인 페르귄트를 안고 솔베이지의 노래를 부르며 솔베이지, 그녀도 페르귄트를 따라간다.

</
 

댓글목록

저녁무렵愛님의 댓글

저녁무렵愛 작성일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의 하루 해도 벌써 저물어갑니다.
이렇다하게 드러나는 건 없어도 시간이 무척 빨리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시간의 흐름이 빠르다고 느낄 만큼 뭔가를 열심히 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아마 무작정 시간을 죽이고 있어서 더 그렇겠지요...끌끌^^

하루의 마무리 잘 하시고,편안한 밤 보내십시오._()_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언제 들어도 좋은 노래입니다.
들어도 들어도 참 좋은 ~~솔베이지의 노래~~

너무도 아름답고 슬픈 사랑이야기를 들으며 차 한잔을 마셔봅니다.
묵묵히.. 열심히.. 언제나 그 자리에서...잘 지켜주는 마하심님! 늘 고맙네요.

겸손의힘님의 댓글

겸손의힘 작성일

어제 저녁 선덕여왕에서 김춘추가 선덕여왕 보고 김유신을 역적으로 보지말고
진심으로 보라고 하두만요..
선덕여왕이 진심이 뭐냐고 물으니까. 그건 옳고 그른 것을 알고,
옳은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이라 하두만요.

“태산은 보잘 것 없는 흙이라도 사양하지 않기에 높은 것이고,
강과 바다는 실개천 하나도 거부하지 않기에 그토록 깊은 것이다."
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위기 상황 속에서도 내 마음 속 허영과 편견을 없애며,
진심으로 상대를 바라보는 心, 그리고 삶에 최선을 다하는 心...,
그 心으로 반대파와 적대 세력마저 서서히 진실의 편에 서도록 하는 힘..

그것은 바로 겸손의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겸손의 힘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더 큰 지혜를 얻는 최선의
방편으로서 참된 가치를 지니고 있지 않아 싶습니다.

"한 1년전 조수미씨의 인터뷰에서 저에게 음악은 늘 새로운 도전입니다.
20여 년간 늘 함께 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오늘의 조수미가 있지 않았나 생각 합니다"
하는 인터뷰 내용이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또 용량 초과 되는 거는 아인동 몰따마는...

선덕여왕님의 댓글

선덕여왕 작성일

저두
 선덕여왕을 즐겨보는데여

 근디
 드라마의 주축이 되는 화랑들의
 정신적 기조인 화랑오계(세속오계)에 대한 멘트는
 전혀 없어서리

 잘아시겠지만
 *화랑오계는 원광법사가 지은 것으로
  사군이충/사친이효/교우이신/임전무퇴/살생유택

 그러나
 신라가 멸망하구 나서도
 불교를 숭앙하던 고려에서도 면면히 이이 오다가

 유교를 건국이념으로 하는
 조선에 들어오면서 단절되고

 삼강오륜으로 대체 된 것으로 ~~ 히

 * 삼강 오륜중  오륜은
  또 잘아시겠지만 서도
  부자유친/군신유의/부부유별/붕우유신/장유유서/

  근디
  이 삼강오륜도
  일제강점기와, 해방이후 끊어지기 시작

  원로유학자들이 통탄하며 지은
  " 오절(五切)

  부자유친삼팔절(父子有親三八絶) 부모와 자식간의 정리는 삼팔도선이 끊어 놇쿠
  군신유의민주절(君臣有義民主絶) 임금과 신하간의 의리는 민주주의가 끊어 놓쿠
  부부유별동등절(夫婦有別同等絶) 남편과 아내간의 차별은 남녀평등이 끊어 놓쿠
  붕우유신사상절(朋友有信思想絶) 친우와 친우간의 믿음은 좌익우익이 끊어 놓쿠
  장유유서자유절(長幼有序自有絶) 선배와 후배간의 서열은 자유풍조가 끊어 놓쿠

  오늘날에
  다시금 상기해 보아도  ~ 히

  하지만
  화랑오계나 세속오계는
  수천년을 면면히 이어온 한민족의 비밀지 심인 이니

  부촉하노라 ~! 히

  臨濟門下
  親傳之心印
  黃梅山下
  永作人天之眼目

  임제문하 비밀심인
  친히부촉 전해주니
  황매산하 인천안목
  영원토록 경작하라

대끌태클님의 댓글

대끌태클 작성일

,아이구메 잘났소
어데다가 태클을
가방끈도 짧고나
한자서열 까막눈

아이구메 잘노네
어데다가 태클을
수라상을 장만코
이말씀을 들으소

금준미주  천인혈
옥반가효  만성고
촉루낙시 민루낙
가성고처 원성고라

바쁘다고 낑낑데
언제여기 알깐노
이것저것 몰라도
수절함은 무변심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이음악을 듣노라면 이국적인 향수를 느낍니다.
 좋아해서 듣고 싶은 노래중의 하나
 아.. 너무 좋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