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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난 바람 넌 눈물/백미현&신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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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9-11-09 10:14 조회2,380회 댓글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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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바람 넌 눈물 
 
                                                   난 바람이라면 넌 눈물인가봐 
                                                   난 이슬이라면 넌 꽃잎인가봐
 
                                                   부르지도 마 나의 이름을 
                                                   이젠 정말 들리지 않아
                                                   생각지도 마 지난 일들을
                                                   돌아 누운 우리 사랑을
 
                                                   난 사랑이라면 넌 이별인가봐
                                                   난 하늘이라면 넌 구름인가봐 
 
                                                    노래 : 백미현/신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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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난바람님의 댓글

난바람 작성일

오늘은 이 음악이 듣고 싶어 찾다가 공교롭게도 1년 전 저와 지금의 제가 여전히 같음을 발견했습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음악방에 이 노래가 올려 졌는지 검색을 해보니 작년 11월4일에 이 노래를 올렸더군요.
아마 그때도 분명 이 곡이 듣고 싶어서 올렸을텐데...
이 계절,이 음악에 무슨 사연이 있는지 저도 모르지만
아직도 그 추억을 못 벗어던지고 애달퍼하고 있으니...^^

날마다 좋은 날 되십시오._()_

바람동네님의 댓글

바람동네 작성일

죽음에 이르러 가장 필요한 것은 삶이요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가장 깊게 생각하는 것은 미래 입니다.

즉 죽음이라는 것이겠지요

어떻게 잘 죽을 수 있는가 하는...

그러기 위해서 죽는 연습을 가끔씩 머리 속에 그려 보기도 합니다.

웃으면서...?

울다가...?

슬픔도 괴로움도 기쁨도 모두 다...덮어두고

하얗게 미소짓는 아기의 잠자는 모습 그대로를 연상하면서....?

잘 먹고 잠 잘자고 잘 쓰고 잘 듣고...

그리고 어떻게 베푸는가에 따라서 우리의 죽음도 Well Die가 되지 않을까 싶군요

오늘도 일년 전의 기억을 떠 올려 음악 한 곡 올려 주셨다 고는 하나

그것도 배려라 봅니다.

남들은 1년 전 오늘 어떤 생각으로 하루를 살았을까 뒤 돌아보게 하는 것이 말이죠

추억은 던져지거나 던져지지 않더라도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억 소리 내면서....

숨 쉬는 연습이 끝날 때쯤이면 말이죠 *^^

오늘도 열심히 숨쉬는 연습으로...하루를 여는군요

고맙습니다.

下心 님!

馬下審님의 댓글

馬下審 작성일

견마잡이
  조선조 청나라 사신으로 갔던
  많은 사람들의 글중
  연암박지원 선생이 쓴 글에서 도
  견마잡이에 대해  언급 했던 부분이 있는데여

  견마잡이를 보고
  중국 청나라 사람들은 조선 사신들을 무척 비웃었다나

  와이 ?
  중국 사람들의 견해는 말이란 빨리 달리는 수단으로 부리는 동물이구
  말이든 소든 영리해서 말위에 탄 사람이 부리는 데로 움직일테고

  근데
  그 말옆에서 견마잡이 하는 사람을 더 부린다는 것은 참으로
  이상 야릇한 것이 다 ~  하는 생각 인 봐!

 
  허지만 !
  우리 조상들은 미래를 생각하여 , 미리 내생을 위해 연습한 것이 아닌가
  그러니까  서리~~

  견마잡이는
  차가 별로 없던 시절이나, 요즘 사장님들이 타는 자가용 운전사 쯤 되는 위치가 아닌지
  그래서 일부러 전생에 연습한 것으로 생각했으면 히히히~~~~~


  마하심= 견마잡이=운전수=음악방운전수(디제이)  이히히히

  모두들 가을비에
  차악 가라 앉아 서리
  분위기 뛰우려 했습니다 
  음악방 운전수 님 이해 해주세용 호호호


  ps 싸비스

  인체 목소리는 오장육부의 진통에서 나오는디
  음.아.어.이.우 발성수련법이 있는데여

  비장이 강한 사람은 '음~ 소리 가 강하고
  폐장이 강한 사람은 '아~ 소리 가 강하고
  간장이 강한 사람은 '어~ 소리 가 강하고
  심장이 강한 사람은 '이~ 소리 가 강하고
  신장이 강한 사람은 '우~ 소리 가 강하다는 데여

  따라서
  반대로 적용하면 발성법으로 병을 치료할 수 있는데여
  신장이 약한 사람은 '우~ 소리를 집중적으로 연습하면 신장이 강화되고
  간장이 약한 사람은 '어~ 소리를 / 등등등  의 치료법으로 사용할 수있다는 것인디

  음.아.어.이.우 발성 수련법은
  正易(정역)의 저자 김일부 선생에 의하여 체계적으로 정리 된것으로

  몸이 찌부틍하고 , 어디가 특별히 아픈데가 없는 사람들은
  이 가을에 한번 발성 수련법으로 건강을 찾아 보심은 어떨런지 여 

  ~ 일일시호일~

뚜벅이님의 댓글

뚜벅이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들 하십니까
서울사는 수인화입니다.
어느덧 겨울초입에 처해지다보니 맘이 바쁩니다
입시생들의 기도가 열기를 더하며  더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불제자님들의 자재분들이나 친인척분들의 수능대박을 발원합니다.

안그래도 요즘 심장이 두근거려서 걱정을 했었는데
해인님의 글을 보는 순간 어떤 당김현상이 있었는지 오늘 홈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따라해보니 이~라는 발음이 조금 어렵군요.
더구나 크게 내려 하니 잘안됩니다.
그냥 길게 이~~~~~하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제게 도움이 되는듯하여 감사합니다.
늘 그럿듯이 축서사 홈에 오면 많은 분들의 도움되며 재미있는 글들을 접하게 되네요.
우리 도반들에게 오늘은 이 내용을 공지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밝고 맑은 날들이 되시길 기원드리며
축서사 홈의 아름다운 건승하심을 부처님전에 소원발원드립니다.

멀리서 뚜벅이 올림. 꾸벅3

구름인가봐님의 댓글

구름인가봐 작성일

이 노래 정말 오랜만에 들어 봅니다.. 
우리나라 노래 가사 중 대부분이 눈물, 사랑, 이별 뭐 그런건데...
요 노래는 고거 세개다 들어 있네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이유 없는 삶은 없다고 봅니다..
한방울 눈물도, 달콤한 사랑도, 쓰라린 이별도
다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죠.. 

그 이유가  좀 더 나은 삶을 살고,
아픔보다는 기쁨으로 이어지는,
좋은 꿈을 꾸는 이유가 됐으면 합니다..

벼가 점점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알곡이
들어차면서 어느새 영글듯이,
아름다운 꿈을 향한 도전으로,

조금씩 내공을 쌓아가다 보면,
마침내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해 봅니다..

그것이 눈물이든,
사랑이든, 이별이든
말입니다...

엥.., 뜬구름 잡는 소리...

빠진조형님의 댓글

빠진조형 작성일

햐~

잠도 못자구서리 이밤에 천배를 언제 올릴꼬~
오늘 문수암에 계시는 스님,  휴천암에 계시는 고문님
도리천에계시는 노스님 주문도 다양각색이라
약간 혼돈스럽기도 하지만서도, 결국은 한마음 한자리라서리
그저 조아려 감솨할 따름이오라~

얼마전  신우신염으로 고생한번 했습죠.
그때 BR친구로부터 가시오가피가 좋다는 이바구를 접수하고
꾸준히 먹고 있는디~ 지치는 피로감이 줄어들고 몇가지 좋은경험을
하고 있슴등~ 거기에 신장이 강할려면 우~라고 발성을 해보라시니
그말씀만 믿고 한번 해보려합니다.
우~우~우~ 어케하는게 좋은건지 육성으로 들어봤심 좋으련마난~~~
일지매 성품에 나델리도 없구서리~묘수를 궁리해봅니다. 끄응^^

생각난다님의 댓글

생각난다 작성일

그리 그리 좋다는
..산신당에 500원 널고 온 웃지못할 사연을....

생각하면 영~~~영~ 찝찝하네...
뽀루루 쫓아가서 헨드백 갖고 올걸..

해설자님의 댓글

해설자 댓글의 댓글 작성일

심자재 보살님께서는 그리 그리 좋다는 모처의 산신당에 갔습니다.
그런데 산신당에서 열씨미 108참회를 하고 나오려니 뒤가 좀 캥겨서
주머니를 아무리 뒤져도 자린고비 보살에게 땡전 한 닢도 없었답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옆에서 또 열씨미 108참회를 하고 있는 모 보살에게
손을 내미니 이번에 가진 것 없는 그 보살에게 단돈 500원만 달랑거리며 나왔답니다.
그롷게하여 자린고비 보살과 가진 것 없는 보살 둘이서 산신할배께 윙크 한 번하고
500원짜리 동전 하나를 땡그렁거리며 보시함에 넣고 왔다는 후문입니다.~^^

자린고비님의 댓글

자린고비 작성일

ㅎㅎㅎㅎㅎ....
하이고 지금도 뒤가 땡기네.
글고 할매산신이데이...
윙크 한방에 애교로 봐주시겠지...()_

수강생님의 댓글

수강생 작성일

난또 오백원이 무신말인고 했두만
고롷코롬 된거였슈~
이구 지지리 궁상을 떨었구만
홍콩절에서 온 보살이라고 방명록에 적고 오시지~
또 바른생활 소녀라고 축서사에서 어쩌다가 온 심헝아 조헝아 그러고 온건 아니오그래?
글혀도 공양은 비쌴거 먹는다꼬 약을 올리두만~
우리나라 국보급 산신각에 아구~ 어예제^^
이인분이니  이천원은 하고 왔어야는데. 송금하삼 ~ 이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