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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가을비 우산 속/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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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9-11-09 10:10 조회1,961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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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우산속/최헌 ♡♣

그리움이 눈처럼 쌓인 거리를
나 혼자서 걸었네 미련 때문에
흐르는 세월따라 잊혀진 그얼굴이
왜 이다지 속눈썹에 또다시 떠오르나
정다웠던 그눈길 목소리 어디갔나
아픈 가슴 달래며 찾아 헤메이는
가을비 우산속에 이슬 맺힌다

잊어야지 언젠가는 세월의 흐름속에
나 혼자서 잊어야지 잊어 봐야지
슬픔도 그리움도 나혼자서 잊어야지
그러다가 언젠가는 잊어지겠지
정다웠던 그눈길 목소리 어딜 갔나
아픈 가슴 달래며 찾아 헤메이는
가을비 우산속에 이슬 맺힌다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얼마전 지대방에 혜광님의 글 중에서 언급하셨던 노래입니다.
혜광님께서는 이 노래를 듣던 세대라고...^^
그때 바로 올려 드리고 싶었는데 가을비가 때를 못 맞춰져서 기회를 못 잡았었는데...
지금도 가을비는 그쳤지만, 아직 촉촉한것이 가을비의 여운은 남은 듯하여...
행복한 한 주 되십시오._()_

최현...님의 댓글

최현... 작성일

어제 7080에 프로에 최현씨가 출현 했슴돠....
카사블랑카를 부르는 것 같던데..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라 무첟 반갑두만...

말쩔리 한잔 한 허스키한 목소리....
그것도 약간 쉰 막걸리...
학창 시절에 고고춤 추며 무단히도 좋아했죠..

그 유명한 오동잎, 구름나그네, 앵두 등등..
많이도 따라 불렸죠..,
모자 비딱하게 쓰고...ㅎㅎㅎㅎ

오늘같이 꾸무리 한날 마쩔리 한잔하며..
고고춤 추믄서.. 옛친구들이 생각나누만..
어디서 뭐하는동...
 
정다웠던 그눈길 목소리 어딜 갔나
아픈 가슴 달래며 찾아 헤메이는
가을비 우산속에 이슬 맺힌다.

친구야 보고즙다..
나는 비소리가 추적 추적하네...
님들 모두들 행복하삼...

초윤공주님의 댓글

초윤공주 작성일

그겨울의 찻집도 듣고자퍼요.
음악방운전수님^^
안나오면 쳐드러간다 쿵따리 쿵따~~~♪

이제 계절하야 냉동창고로 점점 걸어들어가는 시점이군요.
올해는  마음이라도 좀 덜 추웠으믄 하는 바램입니다.

난도 롤러장에서 뺑뺑이 돌면서 노래부르던 친구들 보고잡네여~
야들아 얼라는 맻이나 나았노오오오~넷? 셋? 둘? ... 다 거서 거제^^

추운 언덕위에서 고상고상하시는 종무소  보살님들~
감기 조심 하시고 곡기 잘 챙기시고 미소 잃지마시고
조금만 여여하게 즐겁게 계절도 음미하시면서리.....
고맙심돠~ 늘 애써주심^^

오뎅끼고 있슴꽈~
낼은 부산공장에서 부산오뎅이 공수되는 날입니다.
주문한 오뎅이 자그마치 삼천개입니다~ 택배비만 삼만원 뜨아~^^
꽃게 한두마리 띄우고 청양초 통째로 열여섯눔 넣구~
무우 크다랗게 쓰러넣구  다시마 척척 접어넣어서리~
멸치대그빡통째로 서른여덟마리 넣구 대파두뿌리 꽂구~
반드시 해물다시다~~~(오뎅의 일인자께 전수)
밑간은 두 간장을 반반 여백은 천일염으루다가 메워주시구~
잘 삶아진  오뎅은 꼭 천하장사 닮았습니다.ㅎㅎㅎ

포장마차에서 쐬주곁들여 오뎅 한빵에 만원어치 먹어본적 있는사람?

오동잎님의 댓글

오동잎 작성일

맬치데그박 우러난 오뎅국물...
그립다..
먹고 잡다..

오동나무님의 댓글

오동나무 작성일

오소 오소 내일 도착한다꼬 전화왔니더.
그럼 내일 맘의 준비를 하고 있다가 모레 서블에 딱 도착하믄 ~ 입큰조형 다머꼬 읍쓸껄~

근데 맬치대그박 넣으믄 맛이 쪼메 읍꼬 맬치대그빡을 꼬옥 너어야 합니데이~

이경석님의 댓글

이경석 작성일

좋은노래  오랜만에 들어니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