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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에게/정태춘&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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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9-09-25 21:20 조회1,974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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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에게 - 정태춘,박은옥
 
그대고운 목소리에 내마음은 흔들리고
나도모르게 어느새 사랑하게 되였네
깊은 밤에도 잠못들고 그대모습 만 떠올라
사랑은 이렇게 말없이 와서
내 온 마음을 사로잡네
음~달빛 밝은 밤이면
음 ~그리움도 깊어
어이 홀로 새울까
견디기 힘든 이밤
그대 오소서 이 밤길로 달빗 아래 고요히
떨리는 내손을 잡아주오
내 더운가슴 안아주오
음~ 달빛 밝은 밤이면
음~ 그리움도 깊어
어이 홀로 새울까
견디기 힘든 이밤
그대 오소서 이 밤길로 달빗 아래 고요히
떨리는 내손을 잡아주오
내 더운가슴 안아주오
떨리는 내손을 잡아주오
내 더운가슴 안아주오
 
 
 
 
 
 
 
 

댓글목록

안아酒悟님의 댓글

안아酒悟 작성일

견디기 힘든 이밤

떨리는 내손을 잡아주오

내 더운가슴 안아주오

떨리는 내손을 잡아주오

내 더운가슴 안아주오 ....음....*.*

듀엣....엣찌있게 불러 봐..... 女....*^^

달밝은밤愛님의 댓글

달밝은밤愛 작성일

가끔 누군가 그리울때 올리려 했더니
따라다니면서 월매나 엥엥거리는지...^^
누가 붙여준 별명인지 딱입니다!!
이젠 홀로 견딜 수 있지요??

월~매님의 댓글

월~매 작성일

한문 어느 학교에서 배웠는시요?
참 좋은 학교인가 보네요..

근데 우리 한문 선생님은 저런거 안 길키고
뭘 갈키셨데...

엥엥 거린땐 있잖아~~
탁~~ 탁 ~~따닥~~

그기 어려우면 기냥 쉽게 노래한곡 들려줘 버려~~

惚惚惚夜님의 댓글

惚惚惚夜 작성일

가을밤...

가을밤 쓸쓸한 밤

귀뚜라미 울어서 밤새우는 밤

가을밤 단풍지는 밤

나뭇잎우수수 떨어지는 밤

가을밤 달밝은 밤

돌아가신 우리엄마 생각나는밤.

기냥 퍼온글中에서..

夜한밤에님의 댓글

夜한밤에 작성일

드디어 올라 왔네요.

옛말에 우는 아 젓 한모금 더 준다고.
禹짜됐던 고맙슴돠
며칠 동안 엥, 엥 되서 미안 합돠.

어이~ 홀로 세~울까~ 견~디기 힘든~ 이밤~.
무시라 빨닥그라가 최고라고 고라.~~

한잔하고 참아그라...


난설(蘭雪)의 달
                                        -신술래

지아비 몰래
마음 속 깊이

녹쓴 거울하나 감춰두었지만
그립다, 말하지는 않아요.

우물에 어린 달님
두레박으로 퍼 올리다

언뜻, 스치는 얼굴 있지만
그런 밤, 지아비가 주는 술잔을
천연스레 받아 마셔요

초 윤님의 댓글

초 윤 작성일

가 을 밤

가로등 나뭇잎 그림자 잠재우는 밤.

소리없이 불어오는 가을바람 내곁에 앉으라.

밤마다 먼 옛날, 그리움을 불러내는

귀뚜라미 긴 울음보다 더 긴긴

무언의 이야기를 밤새워 들려주고 싶구나.

                                        - 류 시 화 -


검은 바위를 뚫을 귀뚜라미 소리가
아름다운 고독속으로 인도하도다

홀로 꽃의 향기 맡고 있자니
소슬한 가을바람 새벽별을 깨우다

고독하게 살아가라 .
외로움과 고독 사모하기 극치로다.

저 청빈의 마음 드리울  새벽녘에
님을 향한 그리움 더더욱 깊도다.

                          -  초  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