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에 변심않고
사랑만은 견디느니

폭풍이 몰아쳐도
사랑만은 견디느니

입술빛 퇴색해도
사랑만은 견디느니

이 생각 틀렸다면
사랑하지 않으리~

          셰익스피어


이가을~
사랑이라는 향기로운 꽃을 보며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아름답고 미운새의 준말이
아미새라지요..

함께하는 도반님들 모두가 아미새가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안보면 보고싶고 보면 미워라...
다가서면 멀어지는 아름다운 미운새..
아미새~~ 아미새~~

깊어가는 이가을,
님들,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나만의 아미새
한마리쯤 키우는것 어떠세요

향기로운 꽃, 셰익스피어, 가을, 음악, 사랑
뭐 이런말 함께 아우르는 아미새...

-아미새 분양中-

오    늘

                      정 채 봉

꽃밭을 그냥 지나쳐 왔네
새소리에 무심히 응대하지 않았네.
밤하늘 별들을 세어 보지 않았네
친구의 신발을 챙겨 주지 않았네
곁에 있는 하느님을 잊은 시간이 있었네
오늘도 나를 슬프게 했네.

아미새가 그런뜻이요~
한마리 신청하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