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마당   >  

음악감상실

슬픔의 심로/김학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선정수 작성일09-08-22 07:39 조회2,014회 댓글1건

본문

 

슬픔의 심로 

-김학래-

 

낙엽이 외로이 떨어지는건 두사람이 헤어지는건
슬프기 때문에 눈물을 흘려요 두사람이 흘려요
우린 헤어질수 없기 때문에 창밖에는 비가 내려요
두사람은 우산도 안썼네요헤어지기 마음이 아파
비를 맞아요 고개를 숙여요 우린 둘만이
사랑하기 때문에 이시간이 지나고 또지나
햇살이 비추면 온마음을 열고 나그네가 되어요
뜨거운 마음으로 눈물을 적셔요 슬픔을 적셔요
이젠 뒤돌아서서 고개를 들어요

 

때론 슬픔이 아파 어쩔줄 모르고 이룰수 없는 순간들을 그렸어요
정다웠고 정다웠던 지난날의 이야기속에
우리 이제는 떠나야 하나요 이시간이 지나고
또 지나 햇살이 비추면 온마음을 열고 나그네가 되어요
뜨거운 마음으로 눈물을 적셔요 슬픔을 적셔요
이젠 뒤돌아서서 고개를 들어요 이시간이 지나고
또지나 햇살이 비추면 온마음을 열고 나그네가 되어요
뜨거운 마음으로 눈물을 적셔요 슬픔을 적셔요
이젠 뒤돌아서서 고개를 들어요 이젠 뒤돌아서서
고개를 들어요 이젠 뒤돌아서서 고개를 들어요

 

댓글목록

게으른마하님의 댓글

게으른마하 작성일

어찌된 일인지 며칠 쉬었더니 음악방에 들어오기가 더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도 궁금해서 살짝 들여다 봤더니 보살님의 표현대로 보살님의 흔적이 있어서
잠시 더 게으름을 피웠습니다.^^
이렇듯 서로 힘을 합쳐 이끌다보면 활기 넘치고,풍요로운 음악방이 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선정수 보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