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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사메무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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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9-08-21 09:05 조회2,303회 댓글16건

본문















Cesaria Evora - Cesaria Evora 2002 (2003.10)




Cesaria Evora == Besame Mucho










Besame Mucho









  
Besame, besame mucho,
Como si fuera esta noche la ultima vez.
Besame, besame mucho,
Que tengo miedo perderte, perderte despues.

Quiero mirarme en tus ojos,
Tenerte muy cerca, verte junto a mi.
Piensa que tal vez mañana
Yo ya estare lejos,
Muy lejos de aqui.
Besame, besame mucho,
Como si fuera esta noche la ultima vez.
Besame, besame mucho,
Que tengo miedo perderte, perderte despues

      


나에게 뜨겁게 키스해줘" 라는 뜻을 가진

     스페인어의 Besame Mucho.."

    좋은 곡이라 리메이크곡도 상당히 많다.

    아프리카 가수 출신의 세자리아 에보라의 베사메무쵸를

   실은 가장 좋아하는 베사메무쵸지만

   신선함을 안겨주는 BZN의 곡으로 올려봤다.

    약간 다른 분위기의 베사메무쵸....

    음악의 역사도 다른 역사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흐르고 있지만

    명곡들이 주는 느낌은 언제나 편안하고

    늘 들어도 질리지 않는게 이유가 아닐까 싶다.

    남미민요 Besame Mucho...

    전세계 20개국의 언어로도 번역된 바 있는 곡.

    오랜 세월이 지나도 오래도록 사랑받을 명곡임에 틀림없다.

 

댓글목록

추녀님의 댓글

추녀 작성일

이제 가을!!
사연도 없는데
가슴은 벌써 아려올
준비를 하고...^^

오리물중님의 댓글

오리물중 작성일

오리가 물에서 오리를 갈지 십리를 갈지
  오리물중 이네
 
  오리가 물에서 오리를 간지 십리를 간지
  오리물중 이네 물증이 없은께

  오리가 물에서 오리를 가고 십리를 가니
  오리물중 이네 물증이 있응께

 
  오리물증 삼푸작법

종(宗) 오리는 죽는다
인(因) 오리는 생물이니까
유(喩)  : 동유( 同喩) 무릇 모든 오리는 죽는다 , 삼푸하고 물에 빠져 죽은 오리처럼
            이유(異喩) 무릇 오리가 아닌 모든 물건은 죽지 않는다, 솟대 오리처럼

  * 쩝 일일 시호일 쩝 쩝쩝 *

뚜벅이님의 댓글

뚜벅이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철마다 한번씩 들르는 뚜벅입니다.
내용이 많아서 가끔 들르는 저는 다 읽을수가 없을정도로
댓글들이 왕성하네요. 아주 좋습니다.
글의 내용은 해인님 같지만 모처럼 와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해인님의 글을 보면 많은 지식을 더해줍니다.
메모를 하는 습이 생길 정도로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서울을 늦여름을 만끽하게 해줍니다.
어제 소낙비이후로 오늘부턴 선선하다 했거늘
햇님은 고추나 나따위를 널어말리기에 아주 적합한것 같습니다.
님들 모두 바짝 말라서 뽀송뽀송한 날들 되시길 멀리서 기원합니다.
일일시호일
뚜벅이 합장 꾸벅3

종종이님의 댓글

종종이 작성일

뚜벅뚜벅 그 발걸음에 많이도 담아 오셨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보고 또 봐도 해인님의 열혈 팬 같습니다.^^
프라이 팬이든,수성 펜이든 팬 하나쯤 가지고 있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님들 늘,언제나,항상 행복하십시오._()_

찜질방감상님의 댓글

찜질방감상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러는 당신 종종이는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믄서리 먼~~~

이 초윤이야 말로 서럽고도 고독하고도 외롭고도 고로운 인생이제~
그래도 이 초윤은  내가 쪼아~쪼아~ 엄마업씨 잘또 노라여~~~

집집이 연로하신 노인들 두눈만  꿈뻑꿈뻑~
일을 마치고 엄니를 모시고 오후할인 입장하려고 서둘러 찜질방을 갔는디
잘만 따라 하시던 엄니가 이번엔 집에 가자고~ 가자고~ 조르시는 겁니다.
열한시 조금 넘으니 열두시가 다됬다며 빨리 가자  집에 가자  졸라서
할수 없이 본전도 못뽑고 대충 귀가했는데 사실 엄니 업씨 혼자 가면
입에서 냄시나요~ 왜냐구요? 몇시간동안 말한마디 못하고 돌아다닝께여~
캔맥주 건배하믄서 엄니가 있응 께 찜질방도 오고 좋네그려~
했더니  "아이구메 그리말해주니 참말 고맙데이"
울 엄니는 사실을 말해도 고맙다고 하십니다.
머잖아 내 며눌한테 그러고 있을 내 자신을 슬쩍 엿봅니다. ㅎㅎㅎ

님과함께님의 댓글

님과함께 작성일

님과 놈의 차이..

우린 흔히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라는 표현을 쓰죠.
님, 놈, 딱 한 획 차이인데...,
그 결과는 엄청난 파장이 일어나죠..

한 20년 전쯤 서해안 염전에서 잠깐 머무를 때입니다.
보통 염전에는 염판 열개 중에 끝에 두개 부분만 소금 결정체가
형성되고 나머지 여덟 개 정도는 바닷물의 염분 농도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염전의 작업반장을 鹽(소금 염)부장이라 부르는데 보통 부원이
남자 2~3명, 여자가 3~4명 정도 됩니다.
처음에는 성씨가 염씨인줄 알고 염씨아저씨 라고 부르는 실수를 하기도 하죠.

하루 쟁일 이글거리는 뙤약볕 밑에서 물레방아질과, 검은 장판위에서의 고무래 질,
대바구니 목도, 외발수레 운전,
높디높은 소금더미를 오르락 내리락 하며 고단한 나날의 연속 이였죠.

염분석인 바람은 피부에 지방질을 뺏어가 염부들의 얼굴을 더욱 검게 만들었고,
별이 해처럼 밝은 밤이 되어서야,
젖은 발로 숙소에 돌아오며 하루를 마감했답니다.

염판은 주로 바닷가에 있기 때문에 연근해 고깃배를 많이 봅니다.
큰 배는 아니지만, 경운기 엔진 등을 개조해서 만든 통통선이라는 배들이 수로를 따라
물때에 맞춰 수시로 다니곤 하지요..

숭어, 멈치, 장어, 쭈꾸미, 세비(그쪽에서는 새우를 세비라 불렸음),
이름도 모르는 넓적하게 생긴 것, 길쭉하게 생긴 것, 시커머케 생긴 것 등
항상 잡고기들을 노란 플라스틱 상자에 가득가득 담아 오곤 했죠..

그러던 어느 날 오후, 여느 때처럼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서 물레방아질 후,
우리 염부들이 잠시 휴식을 하고 있는데 쩌 쪽에서 금방 배가 들어왔나  봅니다,
고기 잡은 사람들이 몇 명 눈에 띄었으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무슨 횟거리가 있나 해서 궁금하기도 하고,
시간이 고무래질 할 시간도 다가오고 해서, 나는 무심결에,
하마, 뱃놈들이 들어왔네. 했죠, 이 소리를 어부 중 한 사람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어이 보소, 거그 키 쪼깐하고, 머리 짤게 자르고, 얼굴 뽀얀 사람 쪼가 나좀 보소,.,
순간 나를 지목하는 것 알았다.
인상도 험상굿고, 손에 무슨 연장 같은 것도 들고 있는 것 같아 순간 나는 움찔 했다.

나 말입니까.
험상굿은 사람, 그러제...
그 사람 때 뜸 나에게, 인상 쓰며, 긍게.. 씨방 무라 시부렸쏘!!,

그 사람이 내가 뱃놈이라고 말한 소리를 듣고 화가 몹시 난 것 같았습니다.
순간 나는 어이쿠나 !!!,. 큰일났네..
이 순간을 어떻게 빠져 나갈까 궁리 하다가..

저..., 저는요 뱃님이라고 했습니다.
그 사람, 뭐라 고라고라고라~~, 뱃님, 허허허, 사다봉께 뱃님소릴 다 듣고,
그 사람도 어의가 없는지.. 오날 따라 듬봉 위에 따까우가 징하게 만탕께..

하시다가,  에~구~~, 젊은 아그들이 뭇땜시 이 고생을 한디야~..
소금쟁이님들, 이그 한번 쟈셔 보랑께.,
먹다 남은 멈치(숭어새끼)와 자르지 않은 통김치, 그라고, 보해쇠주 大병하나..

소주 한 대접하고, 안주로..
싱싱한 멈치에다 김치 돌돌말아 초장 찍어가,
대가리부터, 잎속으로 쏘~옥 하믄...,. 惚~ 惚~ 惚~

카~~악, 잘도 넘어 가두만,
함께하는 도님들, 까이꺼 돈드는 것 아인데, 앞으로 놈은 없애고,
님으로 갑시다. 사랑하는 님으로 갑시다 다다~~~~

님, 님, 님들 성불하십시오. _(((!)))_

님들과함께님의 댓글

님들과함께 작성일

아름답다 저 달이여 운하수를 돌고 돌아

 
그토록 둥글어 졌는가.


새하얀 얼굴에서 쏟아지는 그 빛은

 
온 우주를 다 비추네.


팔과 팔을 연이은 원숭이들은 그림자만 헛되이 건지려하나

 
높이 뜬 저 달은 본래데로 푸른 하늘에 그대로 있네.

 

월마은한 전성원

소면서광조대천

연비산산공착영

고륜본불락청천

- 화신송-


참말로 예뿐 시입니다.
화두까페에 올렸던 시인데
갑자기 생각나서 올립니다.

님들이 와글거리는 무신날은 꽉차는것 같은디
토욜 일욜 휴일 되어 스케줄 읍는날은
"참말 허하지요이~" 김지선 버젼^^

찰옥시시님의 댓글

찰옥시시 작성일

마음의 고향 축서서 버스를 탔다.
도란도란 오손도손 안부를 물어가며..

그렇게 버스는 출발했고,
얼마가다 어떤 보살님, 잠깐만요!!

헐레벌떡, 이마에 땀을 흘리면서,
무슨 박스를 들고 어떤 보살님이 탔다.

이마에 땀 추스릴 여유도 없이, 보살님 曰,
어거 하나씩 잡샤보소..

따끈 따근한 옥시시였다.
금방 삶아 온기가 그대로 인 찰옥시시...

쫄깃, 쫄깃한게 정말 맛있었다.
너무 맛있어 한알 두알 세어가며 빼먹는 마음..

내가 너무 맛있게 먹어서 그런지..
이 보살님 내보고 처사님 하나 더 드세요..

고맙니더..하고 받았는디..아이고, 심헝아,
같이 못온 처사님 같다 준다고, 뺏어가 삐고...

심헝아, 다음부터는 나무것 뺏아 가지마라.
A~~CC, 아껴먹다 남좋은일만 시켯네..

이름은 잘모르지만 보살님..
찰옥시시 너무 잘먹었습니다.

그 찰옥시시 먹은 도반님들 모두 하나되어,
아름다운 님께 고맙다는 꽃 한송이 보냅니다.

성불하십시요 _(((!)))_

나두조이씨~님의 댓글

나두조이씨~ 작성일

禹~CEEEEEE
나도 찰옥시기 디~ 뜨~ 아 조아 하는디~
서울서 가는 빠스는 옥시기 하나 읍땅께
하기사 여의주 보살 축서사 입당(?) 한다는 의미루다가
비타오붹 한벵쒹 쏘긴 했다만~

나도 찰 옥시기 디 뜨 아 조아하는디~
NA  DO  JO  E ~ SSIㅠ

묵어바라님의 댓글

묵어바라 작성일

내것 하나 심헝아가 뺏아 갔는데.
달라 하셔유~~~

묵어바라~~

인정마는 보살도반 찰옥시시 조아조아
가지련히 베긴알멩 냄새한번 구시하고
따끈따끈 몰랑몰랑 잎속에세 토옥토옥
한알두알 세어가며 빼어먹는 찰옥시시
쫄깃쫄깃 음미하면 고집멸도 무아지경
인심좋은 보살도반 마음까짐 십어보네
보궁기도 함께하는 버스안은 화기엥엥
찰옥시시 묵어가며 도란도란 오손도손
해저무는 축서사길 구름도반 함께하네
조형합장 찰옥시시 먹고즙다 외쳐대니
심헝아야 내옥시시 조형한테 조삐거라
맘씨조은 보살도반 찰옥시시 너무조아
내일버스 궁금하네 어떤일이 일어날지
삼경지난 까반밤에 잠못자며 설레이네 

나두조이씨..님
한번 묵어보슈...
그 보살님 아름다운 마음씨 까즘

억울해님의 댓글

억울해 작성일

으이그~~~
내 못 산다..
그거 최씨 아찌 갖다 주라고 마음변치 않는 다는 동상이 줬데이..
근데 그거 자기거라면 안되제..

오늘 빠스안에서 맞아 볼래?
근데 그거 따끈 따끈한기 말랑 말랑하니 참 맛있더라..

조형아 보궁기도 올래?
없는 돈 다 긁어모아 까만 찰옥시시 사 줄께..

옥시기소식~님의 댓글

옥시기소식~ 댓글의 댓글 작성일

행님아
내는 잡곡은 실타
하얀 쌀옥시기가 최곤기라
암껏도 안너코 기냥 찰 옥시기만
포옥 쪄서리 물을 쪽쪽 빨아묵으믄
조형먹다가 마형 자빠져도 모르는기라~

근데 행님아
기후시님은 잘가싰다 카드나~
조석은 어찌 해결하신다 카드노~
맨날 감자 삶아먹을수도 읍쓸낀데~
멀 쪼메 가지가신나~ 모리나~
억시로 궁금테이. 산사로 멜도 안되고
주소읍씅게 팬지도 안되고
어느분 다녀오싰음 소식좀 전해주이소~~~

갔다오꺼이님의 댓글

갔다오꺼이 댓글의 댓글 작성일

내 이번 토욜날 갔다 오꺼이요.
쪼메만 기다리소..

8월의산사님의 댓글

8월의산사 작성일

심헝아, 억울하는감요..
내 오늘 어디 좀 갔다 인제 왔는데..
오늘 기분이 넘좋아, 조아조아~~~
심헝아 한테 시한수  선물 할께..

이거 읽어보고 속 풀거래이~~


8월의 山寺에는...

8월의 산사에는 짙푸름이 있었고,
걸림 없는 깨끗함이 있으며,
자비와 청정과 지혜가 있었네...

8월의 산사에는 염불소리가 있었고,
함께하는 구름도반 있으며,
지나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는 메미 소리도 있었네...

8월의 산사에는 보살님들의 웃음소리 있었고,
손짓하는 향기로운 메아리도 있었으며,
오고가는 중생 반기는 이 있었네...

8월의 산사에는 곱디고운 고추잠자리 있었고,
천진하고 꾸밈없는 아름다움 있었으며,
하늘만큼 시린 그리움도, 그리움도 있었네...

오늘 혜산스님 누님 넘 반가왔슴돠~~
호주에서는 이런 음식 맛볼 수 없다며,

여기서 싫컷 먹는다는 그말씀,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부디, 부디 성불 하십시요..

아니아니~님의 댓글

아니아니~ 작성일

안나씨와 같이 가셨구먼유~~

오늘 우리 엥?처사님 기분 째지는데?
저녁까지 이어 가기요...

아니!!
마님 어디 갔는겨?
사람 오라 그러더니 지는 어디가고서리..

혹시 시승식겸 신혼 여행갔나?
새끼 다 데리고..

우리도 SM5 타라면 탈 수 있는데...()_

일박2일~님의 댓글

일박2일~ 작성일

마님은 대따 큰 리무진 빠스 타고서리 남정들만 빼곡히 태워서리 어데어데 갔다네요 글씨~
엇밤엔 글씨 그 멋있는 바지씨들을  대따 큰 목욕탕에다가 물에 말아노코서리 막걸리로 싸우나를
시켰다네요 글씨~
아글씨~ 나도 시켜주라 했두만 아짐씨는 안된담서리 서룸을 주고서리~지혼자만 막~
지혼자만 막 작업했다지 머유 글씨~
배가 아푼 나도 주변 남정들을 마구 모았더니 모인기 글씨~
아직 덜익은 아덜, 푹익은 웬수, 폭싹익은 동네형님하나 모여서리~
머해달라 머더달라 숨쉬기도 귀차는 나를 괴롭히길레
동네 당구장으로 마카 쪼차내고나니 쪼메 살거 같두만유~
그래서 외로워유~ 이러케 일박이일동안 외로운건 "첫경험" 이구만유~ 엥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