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마당   >  

음악감상실

아침이슬/양희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9-08-19 08:33 조회1,988회 댓글10건

본문



아침이슬 - 양희은

아침이슬 - 양희은 (작사:김민기 작곡:김민기)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이슬처럼 
내 맘의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 아침이슬 - 김민기[원곡]

댓글목록

▶◀님의 댓글

▶◀ 작성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극락왕생을 기원드립니다._()_

아침부터 시끄럽게 울어대는 매미 소리를 들을 수 있음에,
풀잎에 맺힌 영롱한 아침이슬의 신비로움을 볼 수 있음에...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아침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십시오.^^

도반이고져님의 댓글

도반이고져 작성일

70, 80년대 민주냐, 반민주냐를 외치며,
한참 불렸던 노래,

누가 올고 그르고를 떠나,
서로가 서로를 애해를 잘못하는 시대,

정치적 목적에 이용 되기도 했고,
우리나라 사회문화에 한 획을 그었던 노래 인것 같네요..

이제, 지난 과거는 역사속으로 묻어버리고,
지역 감정과 좌우익 이념이 사라지고,

우리를 좀 더 잘살게 하자는 일념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매사에 정한법은 없다하지만,
우린 최선의 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친절한 디제이님 !
신청곡 하나 해도 될까요..

이선희의 오월의 햇살이란 노래인데요..
아침이슬과 함께 많이 불렸던 노래..

아침이 올때까지 노래하자던
내친구 어디로 갔나.. 하는 구절이 생각 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극락왕생을 기원드립니다._()_
이곳에 있는자, 그곳에 있는자,
시방삼세 제망찰해 緣으로 자비광명 베풀어 주소서...

초 맹님의 댓글

초 맹 작성일

초맹

  초맹은
  모기 속 눈섭에 둥지를 짓고 사는 벌레

  나의 토굴은
  초맹의 속눈섭에 중 가장 가느다란 솜털 속에
  지은 굴일세

  초맹의 일생은
  모기가 눈 한번 깜작하는 사이라네
 
  나의 일생도 또한 이 같으려니.......

  홀로 쓸쓸히 올라
  오르는 것조차 잊어먹을 때가 되니
  산은 슬쩍, 계곡 한 귀퉁이를 내어주고

  구름마져 속이려
  아예 구름속에 기와 이은
  오래 묵은 토굴하나

  토굴에 발 딛는 순간
  토굴도 없어지고 나도 없어지고

  일 순간
  구름의 허리를 치고 가는 산 능선 한 자락 같은
  회환이 가슴을 때리는 데.

  세속의 마을에서 온 햇빛이
  토굴 앞마당에 벌써와 빙긋 웃노니
 
  토굴은 내운명
  토굴 가는 길은 굿이 알려주지 않을 진져 ~

 
  “ 국가의 큰별이 영면하셨습니다 , 왕생극락을 기원합니다  ”


          故 國 有 山 虛 影 碧    可 憐 埋 骨 向 下 方
          고 국 유 산 허 암 벽    가 련 매 골 향 하 방           

          고국에 산있어도 빈그림자 푸르를 뿐
          가련타 어디메에 임의뻐를 묻사오 리

                              ~  勉 庵  崔益鉉 ~

초삐이님의 댓글

초삐이 댓글의 댓글 작성일

초맹...
좋으글 잘 읽었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 합니돠.
오늘도 새로운 것 하나 배워갑니다.

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 작성일

팔월의 햇살이 눈이 부시도록
따갑습니다.
처서가 몇일 안남았는데 
왜이리 더븐겨유.

휴가라고,
하루쟁일 집안에 있구, 귀찮아 죽겠네.
이거해라, 저거해라, 어휴 속터져
컴터할려도 눈치 봐야하고,

누가 미리 변해야 하는지,
알수가 없네용..

스팸메일 기사 하나 소개 할까 합니다.

나 자신부터 바뀌어야 한다.

인간이 지구의 적(enemy)이
되어버렸지만 지구의 해결책(solution) 또한
인간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먼저 인간이
바뀌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 자신부터 바뀌어야 한다.
-아쇼크 코호슬라 세계자연보전 총재의  서울대 강연(8.13) 중에서-

우린 혹시  갑돌이와 갑순이 같이 살고 있지는 않는지요..
나자신부터 바뀌어야 한다.???

호.., 호.. ,호...
좋은 말은 좋은 말 같은데....

암튼, 좋은 음악에 흠뻑 취했다 나갑니다.
앞으로도, 좋은사람들과, 좋은음악 들으며,
좋은생각하며, 좋은말만 하고, 좋은생활 하믄서,
좋은인연 맺었으면 합니다.

성불하십시요.  _((()))_

초하루화두님의 댓글

초하루화두 작성일

나女사~

글해서 늘 염을 합니다.

조은게 조은거라고
조형은 조은거라서 조형이고
합장은 조형이 합장을 해서 조형합장이라~

인생 머 있쏘 거~서 거~제^^
억쑤비오는 초하룻날
똥강아지가 잘있는지 안부 묻길레
줏대없이 촐싹데며 똥강아지 한마리
쏘낙춤을 춰봅니다...ㅎㅎㅎ

똥깨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
구지수지 손가락을 잘라봐도 짐작뿐~
 


?

"스님은 아직도 여자를 등에 업고 계십니까" 라고 호통을 치신 만공스님.
분명 만공스님은 두고두고 행복하셨을겁니다.

이 모두가 화두인 까닭입니다. ㅎㅎㅎ

먼 이바굴 하고 기시온지 모를일이지요.

이 모두가 초하루인 까닭입니다. ㅎㅎㅎ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아침이슬노래는 들으면 들을수록 좋아요!!

오늘도 마하심님은 공양간에서 열심히 일하셨죠?
수고하셨구요!
님들 덕분에 맛있는 점심공양을 잘 마치고 내려왔습니다.

요즈음 어깨가 고장이 나서 컴일 많이 못하고 한의원에서 침 맞고 물리치료중입니다.
그래서 사진도 못찍고 몸을 사리고 가급적이면 컴퓨터와 멀어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나게 자판 두드리며 일하고 싶은데 몸이 자꾸만 거부합니다. 반란을 일으키고 있어요. 휴식해달라고....

야마리님의 댓글

야마리 작성일

공양간에만 가면 손을 움직이기 보다는 자꾸 입을 움직이게되어
내려오는 길에는 꼭 제 머리를 몇대씩 쥐어박게 됩니다.
그래도 고치기가 쉽지 않네요~~
어제도 아마 제 놀리는 입에서 분출된 특별 양념(?)이 곁들여져
더 맛있는 비빔밥이 됐을수도...^^

하루빨리 어깨를 고치시어 컴퓨터와 좀 친해 지시기 바랄게요.
혜안등님이 걱정 되어서라기 보다는 제 어깨도 고장이 날까봐
제 몸이 걱정이 되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미까리님의 댓글

미까리 작성일

미까리 스럽네 汝~~

마힘님의 댓글

마힘 작성일

헐~ 이시간에 뉘시온지 汝~~~
이불 거더차면 배탈나 要~~~
마쩔리의 힘~ 믿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