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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깨비/슬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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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9-08-13 13:47 조회1,968회 댓글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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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도깨비 - 슬기둥 
           
          달빛 어스름 한 밤중에 
          깊은 산길 걸어가다
          머리에 뿔달린 도깨비가 
          방망이 들고서 에루화 둥둥
          깜짝놀라 바라보니 
          틀림없는 산도깨비
          에고야 정말 큰일났네
          두 눈을 꼭 감고 에루화 둥둥
          저 산도깨비 날 잡아 갈까
          가슴 소리만 콩당콩당
          걸음아 날 살려라
          꽁지 빠지게 도망갔네...

댓글목록

우리마하심님의 댓글

우리마하심 작성일

우리 마하심은 예쁘지도 않으면서 맨날 예쁘고, 어쩌고 하면서 너스레를 떨던데
우리 혜오스님도 스스로를 좋은 사람,정상적인 사람 어쩌고 하는 것을 보니 살짝 의심이 듭니다.
그리고 본인의 이름앞에 "우리"라고 붙여 닭살스럽게 얘기하시는 분은 보다 첨봅니다.^^

이 곡은 아마도 어렸을 때 자장가로 많이 들으셨던 곡 같습니다.
제목도 처음,곡도 처음인데 좋습니다.푸근하니~~~~

혜오님의 댓글

혜오 댓글의 댓글 작성일

보살님아요  오늘은요  소금장수 들려주세요  소금팔러가게요 꼬오~~~~~옥요  ㅋㅋㅋ 나중에뵈요

우리심자재님의 댓글

우리심자재 작성일

첨 들어 봅니다..()_
우리 혜오스님이 정말 이곡을 자장가로
알고 잠이 드셨다면?...

장담합니다.
분명 도깨비 꿈을 꾸셨네~~
걸음아 날살려라~~ 꽁지 빠지게 도망가다 넘어져
소리쳐 울다가 이불에 지도 그려 엄니께 혼나고...ㅎㅎㅎ

우리 도반님들!!
오늘 날씨가 꾸리한 ♨속 같습니다.
해도없이 음침하니 푹푹찝니다.

이때는 축서사 공양간 찬물로
머리부터 확~~ 뒤집어 쓰는게 제격인데..
으이그 더버라이~~~

우리바하심님의 댓글

우리바하심 작성일

여름이니까 덥제..

음악의 아버지는 바흐라하고,
어머니는 헨델이라  한다지요.

우리바하심은 음악의 고모라 해야겠네.
바흐동상이 바하니까..

어디서 요런걸 찾아오나...
요런것은 바흐도 헨델도 모른다다다다다~~

님들, 오늘 말복인디,
저녁에 수박 한통씩 박살 내보시라유,,

어릴때 먹던 화채,
빠꼼 양재기에,
수박 깍뚜기 해서 넣고,  시원한 펌핑 수돗물 넣고,
사키린 조금 넣고, 얼음 동동 뛰워서...

한그릇 드링키면,
어휴~~, 달콤, 시원, 아삭아삭,
너무맛있어 씨까즘 꼴까닥 넘어가지용..

묵고집네.. 그때 그 화채...

덧붙임 : 공부합시다 올려준 디제이님, 내 만나면, 풍선꼼 한통 드리리다.
            심헝아는 디제이 십다 베르빡에 붙여 놓으면 떼서 십으셔유..

아폴로11호님의 댓글

아폴로11호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아참, 깜박했네..
내 초운공주님은 아풀로 한통 드리리다.
뽈따구에 때구정물 졸졸흘리면서 빨아먹던 아폴로..
현재~~, 수배 中

혜오님의 댓글

혜오 작성일

오늘  날씨가푹푹임다요  산에사는  산도깨비 노래듣고  더위 싹잊기요  ㅋ ㅋㅋ

심헝아님의 댓글

심헝아 작성일

심헝아 도깨비처럼 뿔 날라칸데이?

디제이는 풍선꼼? 그것도 한통씩이나..
초윤도 아이고 초운은 아풀로 한통 주고..

근데 심헝아는 왜 베르빡에 붙은거 주나?
앞에서 뇌물도 골고루 나눠주라캤제..

A~~~CC
열나고 땀나네..//

심헝아팬님의 댓글

심헝아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성질도 급하셔유.. 내 심헝아 팬인게.
꿍쳐논 비가 드릴텡게 조용히 따라오셔유.

시름말구~님의 댓글

시름말구~ 작성일

이런 분위기류라면 기왕지사 내친김에
청솔아래서도 부탁함돠^^.
원성스님 작품임돠^^.

청솔가지에 누웠습니다.
푸르른 하늘이 곱디고와요
조용히 조용히 눈을 감으면
산새들 울음소리 맑은 물소리
라라라 바람이 연주하는
풀잎의 부드런 속삭임소리
라라라 나 이대로 나무될래요
바람이 되고싶어요.

우리아이들이 동국대학교 대강당에
전국 찬불가 대회를 나갔었습니다.

비록 큰상은 못탔지만
울산 부산 대전 천안등지에서
관광버스로 엄청 많은 합창단들도
참석했더랬지요.~~~^^ 그때가 몸도 가벼웠는디~

그나저나 엥처사
아폴로 11호 한통을 계단계단 풀어노코 
보탑성전 아래에서
이번주 토욜  서울차 당도전에
진을 치고 기시우~
시름말구~ 나두 시간없구서리 호~

고주망태님의 댓글

고주망태 댓글의 댓글 작성일

시름말구님 정말 좋으글  고맙습니다.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슴돠.

실은 오늘 누가 여름송이 따가 왔다케가,
쇠고기 넣고, 무우넣고, 소금간 해가꼬, 송이 찟어 숭숭얻고,
뽀끌 뽀글 끌여서,
쇠주 한잔했습돠. 카~~아..

여름송이가 가을송이 처럼 향은 덜해도
쫄깃쫄깃 한게 그래도 먹을 만 했슴돠.

근데..
송이앞에 놓고 먹는디..

갑자기, 님들과 함께 먹엇으면 좋을걸을..
하는 생각이 엄청 많이 들었습니돠.  정말 임돠..

내 언제 기회되면,
코끝으로 송이향 맡으며,

혓바닥으로 머루맛 음미하며,
목구녕으로 부드럽게 넝기면서,

모시방구를 마음껏 부를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습돠.

불자로서의 도반은 물론,
참 좋은 인생 도박이 됐으면 합니다..
 
禹,~~SS~~CH, 취하네..

우가네님의 댓글

우가네 작성일

작년여름 입니다.
우씨 성을 가진 탈북자 가족이 정육점 이름을 지어달라 하기에..

우가네 돼지엄마- 라고 지어드렸습니다.

성은 禹氏 였는데 부르기는 牛로 불러야 했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소와 돼지로 알아들었을 겁니다.

15일 축서사에서 난동이 일어날 조짐이 관측되어...

누군가가 물 대포 대신 [술기둥]을 세워 놓으려 하나 봅니다.

영주 경철서 그날 문 닫아야 하지 않을까 보는데...

경찰서 안에서 3000배 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우선상前님의 댓글

우선상前 작성일

우가네 선상님

오래칸마니네예

마니 바쁘신는가보네예

요즘 배바테 먼 일 있니껴~

딴데는 배가 뽈또구리 하게 익어간다 카든디~

거그는 이상 없으니껴~

너무 무리 하시믄 헷또에 二上 생깅게

적땅히 할일없이 베실데는 마님한테

애로운 곡도 하나 주문하시고예

봉하마을인지 가락똥인지

축 늘어지게 누워서리

한번 감상하보는거또 억시기 조아예

쉬엄 쉬엄 또 쉬엄 아시제예~^^

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 작성일

이제 컴터가 돌아오네.
한바탕 전쟁 치르고. 휴유~~
보기싫은 인간들 다 가삐고,
잠시 짬을 내 봤습니다.

지는 핵교 다닐때 뽀빠이를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엥 처사님 뽀빠이는 좀 안될까여..
한번 찾아 뵐께요.

그라고 보니, 디제이님도 알것 같기도 하고,
뽀빠이 생각하니 학창시절 노래 생각납니다용.

한 30년 됏제요
잎 큰 가수 김인순씨가 불렸던곡,

여고졸업반,
그때 변웅진씨가 사회보고,
무슨 인기가요 프로그램에서 21번 연속
1위하는 모습 기억나네요.

아아잊지 못할,  여고 졸업반~~~
디제이님, 신청해도 될까요..

까지껏 인생 별거 있습니까.
거기서 거기제.  조형합장님 맜제요..

성불하십시요. _((()))_

김석규님의 댓글

김석규 작성일

아이들과 신나게 불러보며 즐거워 하던
그 때가 생각나네요.
우리 노래의 맛을 오늘 한번 더 느끼며
들어봅니다.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그럼 혹시 그 아이들중에 우리 혜오스님이 계셨던건 아닐까요?^^

자주 뵐 때의 이 기쁨,처사님께서는 아직 잘 모르시겠지요?
이젠 보살님까지 보고 싶은 욕심이 듭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십시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