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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애증의강_박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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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정수 작성일09-07-27 18:40 조회2,203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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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바람찬 강변을 나 홀로 걸었소

길잃은 사슴처럼 저 강만 바라보았소

강 건너 저끝에 있는 수많은 조약돌처럼

당신과 나 사이엔 사연도 참 많았소

 

사랑했던 날들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 많아

우리가 다시 저 강을 건널수만 있다면

후회없이 후회없이 사랑할텐데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 강이야속하다오

사랑했던 날들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 많아

우리가 다시 저 강을 건널수만 있다면

후회없이 후회없이 사랑할텐데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 강이야속하다오

 

 



댓글목록

사랑타령님의 댓글

사랑타령 작성일

사랑을 입증하기 위한 고증은 필요없습니다.

나이를 먹었거나 먹지 않았거나..

남. 녀 노. 소 누구나 할 것 없이 저 마다의 사랑에 관한 기술을 터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후회없이 사랑한다 하고서도 돌아서는 사랑도 있고

돌아설 것 처럼 하다가도 결국에는 돌아서지 못 하는 사랑도 있고.

죽도록 사랑하겠노라고 새끼 손가락 걸어놓고 사랑한다 해 놓고서도

지키지 않는 사랑도 있고..

짝사랑..도 있고..

그리움이 녹아내려 사랑이 되어 버린 그런 사랑도 있구요

걍 흘러가는데로..염불 하듯이 할 수 있는 사랑이 아니기에..

잡고 싶고 잊고 싶지 않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제 마신 막걸리가 아직 소화되기 전 2라서..그런g..

노래가 아직도 안주로 보이는군요 *^^

남쪽에 비 소식이 있던데 비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뉘귀여~님의 댓글

뉘귀여~ 작성일

님은 어떤 사랑에 해당되시나요?
혹여 말못하는 해바라기는 아니실테지요.^^

남쪽에 비소식을 자주 걱정하시는데
뉘귀여~ 거기 계시는 님은???

자선화님의 댓글

자선화 작성일

자 선 화 ! 라 하는데 혹 들어보신 적 있으십니까?

혹 "자 선 화"라 불러 보신 적 있으십니까?

혹여 "자 선 화"를 보신 적 있으십니까?

☏ 통화만 했습니다.

아직도 그 e 쁜 목소리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네요 *^^

사랑이 이제 시작입니다.

언제 시작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 잘 갈아진 칼 날 위에서 내려오는 연습을 해 보지 않아서 ...아직도 사랑하는 중입니다.

구세군님의 댓글

구세군 댓글의 댓글 작성일

작년 여름호 축서사 책자에
자선화 보살님???

염불 대따 잘하시고,
불교방송만 있으면 되시는 분,
나물만 드시는 분,

그분???

이쁘다 케가 눈을 부릅 떳디마는....

니보다나따님의 댓글

니보다나따 댓글의 댓글 작성일

드러나 반나
자선화 보샬님

만나나 반나
자선화 보샬님

안즈나 서나 그대 사랑 뿐
그야말로 해바라기 사랑.

그나마점따님의 댓글

그나마점따 작성일

사랑타령으로 날 새는 줄 모르는 것을 보니 다들 늘그셨구려~
가는 청춘,오는 백발 막을 자가 누구더냐~~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이 노래 참 좋아해요~
감사합니다. 요즈음 선정수님이 음악방을 잘 꾸며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