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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홍시/나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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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9-07-21 09:11 조회2,023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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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 / 나훈아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엄마가 생각이 난다 자장가 대신 젖가슴을 내주던 울엄마가 생각이 난다 눈이 오면 눈 맞을세라 비가 오면 비 젖을세라 험한 세상 넘어질세라 사랑 땜에 울먹일세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엄마가 그리워진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도 않겠다던 울엄마가 그리워진다 *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엄마가 생각이 난다 회초리 치고 돌아 앉아 우시던 울엄마가 생각이 난다 바람불면 감기 들세라 안먹어서 약해질세라 힘든 세상 뒤쳐질세라 사랑 땜에 아파할세라 그리워 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만 해도 눈물이 핑도는 울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찡하는 울엄마가 그리워진다 울엄마가 생각이 난다 울엄마가 보고파진다
<D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禹~cc!! 잘 익은 홍시하나 따먹었다가 귓구녕 아파 죽는 줄 알았네~~^^

SIM~c님의 댓글

SIM~c 작성일

禹~~C !!

역시 한국 사람은 엥엥 거려야 해결이 되네~~

덕분에 오늘 아침 공양은 홍시로 떼우고 갑니다.
점심 공양때까지 견딜라.^^**

佛在컴中님의 댓글

佛在컴中 작성일

카~~ 역시 홍시가 최고여..

점심 먹고 디저트로 홍시나 묵어 볼까.
그런데 요즘 홍시를 어디서 파노..

후나는 우짜 노래를 조로코럼 잘하노..
목구녕도 안아픈가베...
A~~CC, 부러버라..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엄마가 생각이 난다. 흠--, 흠---,

우짜이레 心금을 울리노..
心헝아는, 心금을 안 울리는감..
그라고, 디제이, 왕사탕 100개보다 알사탕 하나가 낳당께요..

도반님들, 오늘의 주제 孝...
오래된 한시나 하나 읆어보면서 우리들의 삶 되돌아
보는 기회 됐으며 합니다...

樹欲靜而風不止 (수욕정이풍부지)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子欲養而親不待 (자욕양이친부대)
자식은 봉양하고자하나 부모님은 기다려 주시지 않네,

往而不可追者年也 (왕이불가추자년야)
흘러가면 쫓을 수 없는 것은 세월이요,

去而不見者親也 (거이불견자친야)
나가시면 다시 볼 수 없는 것도 어버이이시라..
 
[출전]『韓詩外傳』

삼경지난 까만밤에 허공에다 외쳐보네
도반이고져...., 도반이고져....,

성불하십시요 () () ...

초 윤 공 주님의 댓글

초 윤 공 주 작성일

밥뭇쏘^^

반 중 조홍감이 고와도 보이나다
유자이 아니라도 품음즉도 하다마난
품어가 반길이 없으니 글로 설워 하나이다.

도반이고져.....,도반이고져......,

일일시호일 하옵시요^^

변비타령님의 댓글

변비타령 작성일

홍감이던 땡 감이던 마이 무그면 변비타령 해야 합니데이.

마하심님!
에코 기능 보강했는교...?

오늘은 요따禹 노래가 듣고 잡은디..
가사는 생각이 나는데 가락이 생각이 안~나라..

. . . . . . . . . . . .    . . . . . . . . . . . . . .
충신은 만조정이요 효자 열녀는 가가재라..
화형제 낙처자 하니 붕우유신 하오리라.
우리도 성주모시고 태평성대를 누리리라.

- 덩따궁 덩따궁따궁 덩따궁따궁 덩따궁 덩따궁 -

내일 까정 숙젠데 꼭 좀 들려 주이소
내일 숙제 몬 해가면 책음지소마..
아셨地 藝..

♡ ♡ ♡

덩따리궁님의 댓글

덩따리궁 작성일

먼노래가 그쿠러 애로운겨~
먼 요따禹 노래가 다 있는감~
밴쿠버에만 있는거 아뇨?
함 드러 보고잡네^^
덩따리궁 덩따리궁 ~~~
참 덩따리 다 이겄으믄 소금 보내줘여~


홍시노랜 좋네~허허
이때까지 한일 중에 젤로 잘했네 택곡을...ㅎㅎㅎ
엄마가 젖가슴을 내줬었구나
그러니 좋타고 좋타고 올리라고 엥엥 댔구낭

야는 언제 철나노? 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