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마당   >  

음악감상실

솔개/이태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9-07-18 17:12 조회2,005회 댓글7건

본문

이태원/솔개
주소 복사




        ♪이태원/솔개 우리는 말 안하고 살수가 없나 날으는 솔개처럼 권태속에 내뱉어진 소음으로 주위는 가득차고 푸른 하늘 높이 구름 속에 살아와 수많은 질문과 대답속에 지쳐버린 나의 부리여 스치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어느덧 내게 다가와 종잡을 수 없는 얘기 속에 나도 우리가 됐소 바로 그때 나를 비웃고 날아가버린 나의 솔개여 수많은 관계와 관계속에 잃어버린 나의 얼굴아 애드밸룬같은 미래를 위해 오늘도 의미없는 하루 준비하고 계획하는 사람속에서 나도 움직이려나 머리들어 하늘을 보면 아련한 친구의 모습 수많은 농담과 한숨속에 멀어져간 나의 솔개여 수많은 농담과 한숨속에 멀어져간 나의 솔개여 멀어져간 나의 솔개여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오래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먹잇감 기다리느라 배좀 고프셨겠는데요?^^
      요즘은 제가 에미새가 된 듯한 착각에 빠져듭니다.
      먹잇감 하나를 놓고 서로 많이 먹으려고 콕콕 찧는 새끼들을 보는 듯...
      이 에미새가 가장 기쁠 때가 바로 이런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엥?처사님,햇볕에 그을리다 헥헥거리며 들어온 사람에게
      절절 끓는 뜨거운 차 한잔 대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땀 삐질비질 흘리며 마셨던 그 차 맛 절대 못잊을 겁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_()_

      묵언심님의 댓글

      묵언심 작성일

      우리는 말 안하고 살수가 없나?

      기후스님께 물어보세요.

      말 안 하고도 살수 있습니다.

      묵언수행 하시는 분들 이노래 듣다가...

      머리 길른 분들 여럿 봤거든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_()_

      금빛화살~님의 댓글

      금빛화살~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아하~ 우리 기후스님 전문이시구나~
      이노래 듣다가 머리 길른 분이 몇분이신데여???
      혹시 묵언심 보살두???

      나 초윤님의 댓글

      나 초윤 작성일

      조기퇴근 했슴돠^^ 별 일 없심 까?
      비도 멋같이 철철 오고 코쟁이 손님들은 그 큰코 코뻬기도 안보이고
      몽골사람들은 나담 페스티발 휴가 떠난다고 약올리고 가고(올땐 위스키가져오겠지만~ㅋ)
      신랑은 심심타고 종로에 칭구만나러 가삐고 나만 멍청하게 입벌리고 홈만 와락가락~
      블럭공장 가도 잼읍꼬~ (오는손님많아도 입질이 읍쓰니~ 씁쓸)

      글허나~

      역시 홈에 오니 새엄마가 요렇코롬 쌈박하게 홈다실 안빼낄려고 올려놓은 태원오빠의 노래가
      기다리고 있어 그래도 새엄마가 젤이랑게요.~ 아부지 힘이 뻣쳐 새엄마가 나보다 얼라랑게요
      울 아부지 하수오酒 나불불고 댕기더니 이를줄 알았쥐~
      엥 처사님 신세대 이혈치혈을 잘 아시네~ㅋ
      그져 더울땐 절절 끓는 뜨거운 차를 눈 딱 깜고 원샷~ 꺼억
      아주 션할겁니다.~~~^^

      글해도~

      피료할때 지렁이 물어다 주고 미꾸리 회쳐서 초장찍어주고 흰탁사발 드리미러 주니
      머 그만하묜 음마라고 불러줘도 손해 볼껀 읍쓸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엥~ 기후시님 혜안시님 마하시님 자선화시님 다 보고푼데 참선을 모깠네 엥~

      글혀 글혀~

      심언니님의 댓글

      심언니 작성일

      마성의 자리가 위태 위태하다?
      밑에 어떤 성이 자꾸 협박을 하는걸 보니//
      어제 저녁은 쪼깨 허전하데^^
      보이던 얼굴들이 슬쩍 빠지셔서 ...자선화 시님도 안 보이셨고..

      근데 어제는 동참자가 너무 많으셔서 대웅전에서 흘러나와 뜨락에 자리까지 폈었다우..
      반가운 소식이제이요...

      마성!!
      뜨거운 차라도 줄때 암말 말고 ♬잡수셔>>
      엥?처사님 나더러 마성 마신 찻잔 씻으라 하셨당께..

      아침부터 매미가 우는지, 노래하는지.. 하이튼 뭐라카네여..
      좋은 날 되이소.()_()_

      초 윤^^님의 댓글

      초 윤^^ 작성일

      그렇게 꼭 집어 이바굴 했뿌나~
      심헝아 심했네 심심하면 놀러왕~

      자신님은 초하루 법회때 가신다고
      초윤 안오면 못간다꼬 전해달라는디~
      지난달 법회땐 왜 자릴 안까라 줘서 신발판에 꿇어앉아 법회드렀고만
      무뤂고뱅이에 짜국이 다 났드라꼬, 그래서 안간건 앙이고서리~
      기도제데로 안해서 벌받는다 생각했응게 참았제~
      담엔 비닐포대 가져가야겠다 했두만
      그런 방법이 있었구낭
      역시~
      심언니 떴드라
      글쿠러 일을 잘하신다니 한수 배우러 가야겄네
      우리 밀린 장부도 어케좀 안되까여~ ㅎㅎㅎ
      설설끓는 차 한잔 부상으로 원샷~ 션하지 헝아~

      佛在컴中님의 댓글

      佛在컴中 작성일

      마음좋은 마형,
      心지깊은 심형,
      조아조아 조형,

      엥,엥대며, 다~~ 모였구만요,

      마형, 어제는 정말 반가왔습니다.
      좀 더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베실베실만 했네요...

      어제 과음을 좀 했디마는,
      머리는 어질어질, 속은 울렁울렁...

      조형이 꺽어 놓은 솔개 날개,
      마형이 달아 놓은걸 보니,
      쪼메 좋아지네요,..

      마형, 심형, 지나가다 心心하면 들려 주이소,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마형, 다음은 션~~한걸로 대접하리다.

      그라고, 심형, 남들이 알면, 차별 한다 안하요..
      그런 것은 조용히 얘기 해야제..
       
      오늘따라, 유난히 佛在컴中.....

      암튼, 도반님들, 성불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