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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송이 장미/심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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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9-07-08 09:32 조회2,020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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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송이장미 - 심수봉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 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 송이 피어오라는
진실한 사랑을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진실한 사랑은 뭔가 괴로운 눈물 흘렸네
헤어져간 사람 많았던 너무나 슬픈 세상이었기에

수 많은 세월 흐른 뒤 자기의 생명까지 모두 다 준
빛처럼 홀연히 나타난 그런 사랑 나를 안았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이젠 모두가 떠날 지라도 그러나 사랑은 계속 될꺼야
저별에서 나를 찾아온 그토록 기다리던 이인데
그대와 나 함께라면 더욱더 많은 꽃을 피우고
하나가 되는 우리는 영원한 저별로 돌아 가리라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댓글목록

디제이님의 댓글

디제이 작성일

수 년만에 신청곡을 이렇게 빨리 올리긴 처음입니다.
조형은 디제이에게 그동안 잘 보이셨나봅니다.^^

디제이에게 잘 보인 이유로 오늘 조형의 기분은 up!!
따라서 디제이도 옵!!^^

Jay님의 댓글

Jay 작성일

디제이에게 그동안 잘 보이셨나봅니다.^^

->-> 엇그제 김동길 명예교수의 칼럼 중 머리 제목입니다.
대한 민국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는 디제이(DJ)와 노조라고..

그리고 보니 디제이님에게 잘 보여야겠습니다. *^^
그 중에 조형은 더욱 잘 보였나 봅니다.

이제 디제이게에게 잘 보이지 못 한 사람들은
방구석에 앉아서 비 오기만을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비오는 날에는 부침개에 막걸리 마시는 날이니..
기냥 고독이나 씨브믄서...
그러타고 디제이는 갈구지마시고..고스톱이나 치면서..
서편재를 떠올리며 가락이나 한 줄 읖다가...가고왔던 사람들 기억속에 떠올리며...
며느리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파출부 간 며느리 고철 줏으러 간 며느리들 오거든 얼굴은 보지말고 손에 든 검은 봉지 보이거든
버선 발로 뛰어나가서 두 손 고이 잡아 주소서...왜 이제 왔냐고...고생 좀 더해야 할 겠니..라고 하면서
막걸리 무거운게...게 눈 감추듯 한 병비우고 나면 제 정신 아닐 때!!
마져 한 병 비우고 이렇게 말해 주소서...

아가야 난 아직 술이 고프거든...이라고...*^^
미워하는 시어미라도 있을 때가 좋은겨...라고..

아제아제님의 댓글

아제아제 작성일

오늘은부뉘기가트로뜨인가요?

점심묵꼬나갈라카니겁씨나는구만```

자정거타고언능가따와야겠다..

용피리형기다리고있당게..

그대들은 "기다리는 아픔"을 아시나요 ?

수봉씨쓰봉고쳐놨응게언능차자가슈...!

나다녀오리다!

어린왕자님의 댓글

어린왕자 작성일

향상 음악 잘듣고 있심더..

오랜만에 들어보니 조쿤요..

호랑이는 죽어 가죽을 남긴다 하지요..
음악을 들었으면 흔적을 남겨야지요..
그쵸..

무심하다고 마형 또 이별노래 한곡 달랑 올려놓고
사라지삘라...

모두들 모여보이쇼..
노래값 대신 여기에 싸인하고 가슈..
수당은 다음에 드릴께..

남을 혜아릴때,
비로소 나를 혜아린다 하지 않았는감요..

아제아제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성불 합시다.

백만송이~님의 댓글

백만송이~ 작성일

오랜만에 들어보는 맨트~

입던쓰봉 줄여놨응게 얼렁 집에 드러온나잉~

가출소녀 수봉씨에게 날린 멘트~크



이년전 중동출장갔을때 한국에 상주하던 현지 달러상이  우리를 대접하는 차원에서

그 일대에서 젤로 유명한 나이트로 안내했습니다. 히~ 조크러

아는사람도 없고 엄청 넓은 홀에 우리팀은 음악에 따라 모처럼 즐겁게

흥이 났습니다. 외국손님들도 많았으며 그나라는 정말 춤과 인생을 즐기고 사는것 같더군요.

가수가 특별히 한국손님들을 반기며  백만송이장미를 아주 근사한 목소리로

불러 주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이노래가 심수봉쌤  노래이고 워낙 유명하여

여기까지 자국어로 진출했었구나 하며 내심 놀랐었지요.  하지만 아니었어요~~~~~

갑자기 그 흥겹던 날이 떠올라  신청곡으로 올려봤습니다.

우중에 들어보니 더 깔끔하고 새롭습니다..

마하여~

이담에 한사발 사리다~

제보살이여~

기다리시라~

비록 뻥으로 스러질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