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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배/둘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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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9-07-03 09:30 조회2,367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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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배/ 둘다섯 검은 빛 바다 위를 밤배 저 밤배 무섭지도 않은가 봐 한없이 흘러가네 밤 하늘 잔별들이 아롱져 비칠 때면 작은 노를 저어저어 은하수 건너 가네 끝없이 끝없이 자꾸만 가면 어디서 어디서 잠들텐가 아 볼 사람 찾는 이 없는 조그만 밤배야 검은 빛 바다 위를 밤배 저 밤배 무섭지도 않은가 봐 한없이 흘러가네 끝없이 끝없이 자꾸만 가면 어디서 어디서 잠들텐가 아 볼 사람 찾는 이 없는 조그만 밤배야
    산안개

    댓글목록

    마도로스님의 댓글

    마도로스 작성일

    화창한 아침,좋은 아침입니다.~^^
    작은 배는 일찍 띄웠는데 밤배를 띄우려니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밤배 기다린 님들 귀 다 빠지셨겠습니다.
    다행히 음악이 잔잔하니 기다림에 지쳤던 마음 가라 앉히시고
    밤배 타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_()_

    배 주인님의 댓글

    배 주인 작성일

    소실적(한창 잘 나갈적에)
    되지도 않는 기타로 저 노래 배우며 방방 뛰었는데..
    이제는 내 몸무게도 감당 못하고..
    밍그적 거리며 컴터 앞에 앉았수..

    개운치 않은 날씨~~
    맘에 안 들지만 내가 참아야지..(안 참으마 워쩔껴..)
    자~ 오늘도 성불로 시작 합시다이...()_()_

    No 주인님의 댓글

    No 주인 작성일

    (((화창한 아침,좋은 아침입니다.~^^

    >>개운치 않은 날씨~~

    위 두 줄의 글을 읽어 보면 완전한 태클입니다.

    )))되지도 않는 기타로 밍그적 거리며

    >> 밤배 타고 기다린 님들 귀 다 빠지길 기다립니다.

    노래가 좋아서 혼자 듣고저...

    마다로즈님과 배쥔님의 글을 혼합해 보면 아주 좋은 글이 이어집니다.

    태클로 이어지는 글을 읽는 내내 속이 거북해집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밤배는 타야죠

    컴터 앞에 앉았으니...

    자~ 오늘도 성불로 시작 합시 Die..._()_()_ 기도하다 죽더라도...*^^

    노젓는사공님의 댓글

    노젓는사공 작성일

    모두들 모여 봐요..

    왜냐고 내가 사공인게..
    내가 마음 먹으면 저 밤배 산으로 갈수도 있슈,,

    점심먹고 나른 할 때..
    잼있는 얘기 하나 해 줄까요..

    귀 빠진사람 빼고 모두 쫑긋하게 들어봐여...

    아득한 옛날 인도 영축산 기슭에 암닭, 수닭 두쌍의 닭 부부가 살았데요..
    한 암탁은 알도 잘 못낳고, 얼굴도 못생기고, 달구 벼슬도 안 이쁘고, 몸매도 영 아니였지..
    또 한 암탁은 알도 잘낳고,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받쳐주고, 달구 벼슬도 이쁘고 했다네요..

    해서 못생긴 닭 가정은 부부 싸움이 잦았고, 신랑 수탁은 못생긴 암탁을 자주 폭행 했데요..
    폭행당한 암탁은 매일 아침이면 달구 벼슬이 부러트고, 부리는 돌아가곤 했데요..
    암탁들은 아침이면 모여 이런 저런 수다를 떠며 그렇게 살아 갔지요..

    그러던 어느날 하루는 매일 아침이면 얼굴이 깨끗하던 잘생긴 암탁이 달구 벼슬이 부러트고,
    부리도 돌아가고, 공지털 까지 다 빠져 있네요..
    이상하게 생각한 못 생긴 암탁이 물었데요..

    나는 얼굴도 못생기고, 알도 못낳고 몸매도 이니여서 맜고 살지만,
    모자람이 없는 니는 우짜 맜았노..?  하니까..

    잘생긴 암탁 曰...
    "지가요 어젯밤에 오리알을 낳글랑요"

    어이쿠/// 밤배??///를 잘못탔는가베....
    앞으로 밤배?// 탈때 사공한테 물어보고 타 슈....

    노젓는 뱃사공
    합장하고 물러 갑니다..
    성불합시다...

    배 동 八님의 댓글

    배 동 八 작성일

    저는 배밭집 아덜 배동팔인데여

    울 어무이 여그 안 오셨나여....?

    배 타러 가셔나....?

    아직 밤배 타실 시간이 아니구만...

    노는 지배있는데...

    대체 어디가신겨...?

    휘~~~~~~~~~~~~~~~~~~~릭 !

    동파라~~~~

    얘 배동 八......동파라.....!

    네...!

    스님.....!

    3

    3

    3

    3= 33

    문닫고 가야지....?

    . . . . . .네 ...사공시님!

    후~ ~ ~ ~ 다~ ~ ~~ 닭 !

    .
    .
    .
    .
    .
    .
    묻 다꼬 가라니까....마하심님이 다들꺼래여...누가 다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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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형님이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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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뭐라카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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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로 酒 님이 다드신데여...!

    .
    .
    .
    .
    나도야 간다...김수철  노래 들으로 ....♩ ♪ ♬ ♩

    * ㉾ ㉾ *

    빗장이 어디간나....안 보이네..

    다들...워디 ...간겨....?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신흥사대부도 아닌,신흥활동부가 새로 구성되어서
    맘 놓고 시내를 활보하고 왔더니 그 단새 보고 싶어 찾으셨구나~~ㅎㅎ

    배멀미 하느라 아직도 정신은 없지만 어째 어수선한 분위기가 싫지는 않습니다.
    얼마나 멀미를 더 해야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