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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그리운 동요 한곡/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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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등 작성일08-01-13 13:58 조회2,6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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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 김소월 작사/ 김광수작곡
 
 
 
 
뜸북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 뻐꾹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 제
우리 오빠 말 타고 서울 가시며 / 비단구두 사 가지고 오신다더니

기럭기럭 기러기 북에서 오고 / 귀뚤귀뚤 귀뚜라미 슬피 울건만
서울 가신 오빠는 소식도 없고 / 나뭇잎만 우수수 떨어집니다.
 
오빠 생각 ..... 최순애 작사 / 박태준 작곡
 
 
 
 
얼어붙은  달그림자 물결 위에 차고 / 한겨울에 거센 파도 모으는 작은 섬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 /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바람소리 울부짖는  어두운 바다에 / 깜박이며 지새우는  기나긴 밤하늘
생각하라 저 바다를 지키는 사람의 /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등대지기  .....  고은 작사 / 영국 민요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 아기는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 노래에 / 팔 베고 스르르 잠이 듭니다.

아기는 잠을 곤히 자고 있지만 / 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어
가득 찬 굴 바구니 머리에 이고 / 엄마는 모랫길을 달려 옵니다.
 
  섬집 아기 ..... 한인현 작사 / 이흥렬 작곡 
 
 
 
 
가을 밤 외로운 밤 벌레 우는 밤 / 초가집 뒷 산길 어두워 질 때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헵니다.

가을 밤 고요한 밤 잠 안 오는 밤 / 기러기 울음소리 높고 낮을 때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헵니다.
 
가을밤 ..... 이태선 작사 / 박태준 작곡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은하수를 건너서 구름 나라로 / 구름 나라 지나서 어디로 가나
멀리서 반짝반짝 비추이는 건 / 샛별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
 
반달 ..... 윤극영 작사 / 윤극영 작곡
 
 
 
 
고향 땅이 여기서 얼마나 되나 / 푸른 하늘 끝 닿은 저기가 거긴가
아카시아 흰 꽃이 바람에 날리니 / 고향에도 지금쯤 뻐꾹새 울겠네.
 
고개 너머 또 고개 아득한 고향 / 저녁마다 놀지는 저기가 거긴가.
날 저무는 논길로 휘파람 날리며 / 아이들이 지금쯤 소 몰고 오겠네.
 
고향땅 ..... 윤석중 작사 / 한용희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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