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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노 파바로티 /남몰래 흐르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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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등 작성일08-01-06 12:26 조회3,5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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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세계적인 테너 가수 루치아노 파바로티(72.Luciano Pavarotti)가 6일 별세했다.
AP통신은 파바로티의 매니저 테리 롭슨이 “파바로티가 2007년 9월 6일 오전 5시(현지시간)
이탈리아 모데나의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롭슨은 AP에 보낸 이메일 성명서를 통해 “파바로티가 췌장암과 길고 힘든 전투를
치러왔지만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며 “파바로티는 평소 그의 삶과 작품에서 보
여줬던 것 처럼 최후의 순간까지 낙관적이었지만 결국 마지막 단계에서 무너졌다”
고 말했다

이탈리아 출신의 파바로티는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세계 ’3대 테너’로 불려왔다.
앞서 파바로티의 고향인 이탈리아 모데나 지역TV인 ETV 안테나-1방송은 췌장암
수술을 받았던 파바로티가 최근 신장 기능이 악화돼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고
전했다.
ANSA통신도 파바로티가 최근 몇일 동안 짧은 의식불명 상태를 수차례 겪었다고
파바로티가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진 병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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