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마당   >  

음악감상실

거꾸러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 강산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혜안등 작성일08-01-03 12:42 조회2,599회 댓글0건

본문





거꾸러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 강산에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신비한 이유처럼 그 언제서부터인가 걸어걸어걸어 오는 이길 앞으로 얼마나 더많이 가야만 하는지
여러 갈래길중 만약에 이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돌아서 갈 수밖에 없는 꼬부라진 길일지라도 딱딱해지는 발바닥 걸어걸어걸어 가다보면 저 넓은 꽃밭에 누워서 난 쉴수 있겠지
여러 갈래길중 만약에 이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막막한 어둠으로 별빛조차 없는 길 일지라도 포기할순 없는거야 걸어걸어걸어 가다보면 뜨겁게 날 위해 부서진 햇살을 보겠지
그래도 나에겐 너무나도 많은 축복이란걸 알아 수없이 많은 걸어 가야할 내 앞길이 있지않나 그래 다시 가다보면 걸어걸어걸어 가다보면 어느날 그 모든 일들을 감사해 하겠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