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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공심공체 둘아닌 노래 / 합창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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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등 작성일08-01-01 14:14 조회2,3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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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심공체 둘아닌 노래

산은 물을 안고 온갖 중생 다 안고서
꽃과 나비 얼싸안고 춤을추며 이어 가네
깊은 물속 온갖 보배 끊임없이 간직하여
한마음의 근본따라 오고감이 전혀 없이
물 바깥을 왕래하며 주해신을 본 받아서
물같이 여여하게 평등공법 살라하네

물은 산을 안고 온갖 중생 다 안고서
꽃과 나비 어우러져 꽃이피며 열매되네
제나무가 제뿌리를 간직하여 믿는다면
제나무에 익은열매 가고 옴이 전혀 없어
산 바깥을 왕래하며 주산신을 본 받아서
산같이 여여하게 평등공법 살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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