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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White House / Vicky Leand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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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s.s 작성일09-01-23 21:20 조회2,056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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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ky Leandros는 1947년 지중해 섬 Sardegna의 상업도시 칼리아리의 이글레시아스
(Iglesias)에서 태어났으며 돈 배키(Don Backy)의 원곡인 이 노래를 히트시켰던
주인공이다. 산레모 페스티벌에서 입상한 그녀는 1968년 돈 배키의 "Casa Bianca"로
주목을 받고 1970년과 1971년에도 산레모 페스티벌에서 L"amore E Una Colomba(사랑은
비둘기)와 Come E Dolce La Sera로 결선에 올라 유명해졌다. 이탈리아의 최고의 인기
아티스트로 'The White House' 이 곡은 1968년 산레모 음악제에서 2위를 차지한 곡이며
원곡은 이태리 칸소네인데 Marisa Sannia가 부른 Casa Bianca로 느릿한 슬로우 리듬에
구슬픈 멜로디가 감미롭다. "하얀집"은 청춘을 상징하며, 그리고 그 매력과 공포를 노래
했으며 60년대말에 동양방송의 '언덕위에 하얀집'이라는 연속극의 주제가로 우리에게
알려졌던 노래이다.

White House / Vicky Leandros (비키 론드로스)


There's a white house in a town
Old and scared and tumbled down
I can build it up once more
That's what memories are for

There's a fire, a chair, a dream
Was I six- or seventeen
As the years go by you'll find
Time plays tricks upon the mind

White house joy will disappear
What became of yesteryear
With my mother and my father there
I knew love was everywhere

Was it hate that closed the door
What do children know of war
Old and scared and tumbled down
Gone the white house in the town

White house joy will disappear
What became of yesteryear
With my mother and my father there
I knew love was everywhere

There's a white house in a town
Old and scared and tumbled down
I can build it up once more
That's what memories are for

That's what memories are for
The white house



어느 동네에 하얀 집 한 채
낡고 무섭고 무너져 가는 집
그 집을 다시 세우고 싶어요
추억이란 다 그런 거지요

그곳에 난로와 의자와 꿈이 있었죠
그때 난 열여섯이나 일곱이였던가요
세월이 흐르면 알게 되지요
시간이 마음을 속인다는 걸

하얀 집의 기쁨 사라질 거예요
지난 날은 이제 어디로 갔지요
어머니 아버지 그곳에 계실 땐
사방에 온통 사랑이 넘쳤죠

미움이 문을 닫고 말았던가요
아이들이 전쟁을 어찌 아나요
낡고 무섭고 다 쓰러져 가는 집
동네의 하얀 집 사라지고 없어요

하얀 집의 기쁨 사라질 거예요
지난 날은 이제 어디로 갔지요
어머니 아버지 그곳에 계실 땐
사방에 온통 사랑이 넘쳤죠 

어느 동네에 하얀 집 한 채
낡고 무섭고 무너져 가는 집
그 집을 다시 세우고 싶어요
추억이란 다 그런 거지요

그 하얀집의
추억이란 다 그런 거지요

댓글목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좋은곡 감사합니다.
눈이 왔네요. 그곳 축서사에는 더 많이 왔겠죠?
설날 잘 보내시구요.

축서사님의 댓글

축서사 작성일

감미로운 음악으로 인해 분주한 마음의 평정을 찾아봅니다.
이곳 축서사는  눈이 많이 왔습니다.
명절날 오시는 님들이 빙판길로 불편함을 조금은 느끼실듯 하네요.
조심히 사뿐사뿐 오시길...
님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차향 그윽한 종무실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새해 명절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