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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길목에서/김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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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8-12-20 18:10 조회1,988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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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길목에서 - 김세영


 
     


   
밤의 길목에서 - 김세영 ~~
 

밤의 길목에서 - 김세영

담배를 줄여야 합니다 술을 끊어야 합니다 커피를 줄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녀를 먼저 잊어야 합니다 새벽이 오네요 이제가요 당신은 나를 만난 적이 없어요 우리 기억은 내가 가져가요 처음 부터 잊어요 부탁이 있네요 용서해요 오늘이 마지막인 것만 같아요 한번만 눈물을 내게 보여줘요 그저 날 위해서 어제 마지막을 정리하며 미처버리지 못했던 미련이 나를 잡지만 다시 내가 이유로 당신의 눈썹이 젖어온다면 차라리 내가 울어요 시간이 당신을 이곳으로 모시고와 그때까지 날 기억해 또 한번 우신다면 그때는 어디로 내가 가드릴까요 원하신다면 전 괜찮아요 늘 그랬듯이~




김세영






☆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랑은 ~~ ☆
 

세상을 살면서 슬픈 일이란..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 고 말할 수 없고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스러운 
몸을 어루만질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슬픈 건 
내 마음으로부터 먼 곳으로.. 
이제는 되돌릴 수 없는 먼 곳으로 
더이상 사랑해서는 안 되는.. 
다른 남자의 품으로 
내 사랑을 멀리 떠나보내는 일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슬픈..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세상을 살았고 
그 사랑을 위해 죽을 결심을 했으면서도.. 
그 사랑을 두고 먼저 죽은 일이다.. 

- 하병무의《남자의 향기》中에서 -



☆ 마음이 맑아 지는 글 ~~ ☆

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시간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입니다.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힙니다. 
열광하는 삶보다 
한결같은 삶이 더 아름답습니다.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에게서나 배웁니다 
부족한 사람에게서는 부족함을 
넘치는 사람에게서는 넘침을 배웁니다. 
스스로를 신뢰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게 성실할 수 있습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것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소금 3퍼센트가 바닷물을 썩지않게 하듯이 
우리 마음 안에 있는 3퍼센트의 고운 마음씨가 
우리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 좋은 생각 中에서 - 











만일, 우리 자신에게 결점이 없다면, 다른 사람의 결점에도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 라 로슈프코 -
김세영-밤의길목에서 ~~~ ♬

댓글목록

팥죽할멈님의 댓글

팥죽할멈 작성일

그림이 많이 강렬하지요?
유혹되지 마시구요~~^^

행복한 주말 되시고,팥죽 많이 드세요~^^

사리자님의 댓글

사리자 작성일

어떤 날은 조제 약사, 어떤 날은 팥죽할멈...
우리 마보살님 이름은 하나인데, 별명은 열두개...ㅎㅎ
팥죽을 한 그릇 수북히 주시길래 많다 싶더니,
내려오는 길에 배가 출렁출렁 ...ㅋㅋ
사리자의 애창곡을 올려 주시겠다고?
 김 태정의 "기도 하는 마음" 한곡 부~탁해요!(이 덕화버전)

팥죽할멈님의 댓글

팥죽할멈 작성일

미운 넘 떡 하나 더 준다고...ㅎ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웬 여자가 널브러져 꼬짝 놀랐네..ㅎㅎ()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