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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아빠 / 이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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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소영 작성일08-12-02 21:31 조회2,0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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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重熙 作詞/ 朴椿石 作曲

 

기러기 아빠 / 이미자

 

  1.산에는 진달래 들엔 개나리
  산새도 슬피 우는 노을 진 산골에
  엄마구름 애기구름 情답게 가는데
아빠는 어디 갔나 어디서 살고 있나
  아아아 아아아아아 아아아
  우리는 외로운 형제 길 잃은 기러기

2.하늘엔 조각달 江엔 찬바람
  재 넘어 기적소리 한가로운 밤중에
  마을마다 창문마다 등불은 밝은데
  엄마는 어디 갔나 어디서 살고 있나
  아아아 아아아아아 아아아 
  우리는 외로운 형제 길 잃은 기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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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기러기 아빠>는
    1970년, <권혁진>감독이 각본/연출을 겸한 작품이다.
    영화의 주제가는 <이미자>가 불렀고,
    작곡자 <박춘석>은 이 영화로
    한국 연극영화예술상에서 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아들을 혼자 키우는 여인, 그리고 뒤늦게 나타난

    옛 애인이자, 아이의 아버지... 그 두 남녀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눈물겨운 모성애”를 그린 전형적인

    최루성 멜로드라마로,<신영균>과 <윤정희>가

    주인공으로 나오며,<서영춘>의 코믹한 조연연기는

    영화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한다.
    영화의 마지막, 월남으로 떠나는 애인에게

    “진영이는 당신의 아들입니다”라고 밝히며

    울부짖는 여주인공과 울면서
    포옹하는 부자의 모습은 당시 많은 여성관객들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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