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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가을 우체국 앞에서 / 윤도현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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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심행 작성일08-09-28 17:36 조회2,169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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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우체국 앞에서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노오란 은행잎들이 바람에 날려가고 지나는 사람들같이 저멀리 가는걸 보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 하늘아래 모든것이 저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 여름 소나기 쏟어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 하늘아래 모든것이 저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날 저물도록 몰랐네... 빨간 우체통을 보면 가을에는 누군가에게 그 간의 안부를 물어 보고픈 충동이 살며시 일어나곤 하지요.. 가을... 행복 하시기를~~~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빨간 우체통을 통해 누군가에게 그 간의 안부가 전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좋은날 되세요._()_

보현수님의 댓글

보현수 작성일

가을 우체국 하면
마치 뭔가 추억속의 사연 가득한
비밀 같은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정성들여 쓴 편지
빨간 우체통에 넣던때가 그리워 집니다.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이 가을에는 모두가 시인이 되어 편지를 써서 빨간 우체통에 넣어 보세요!!

축서사님의 댓글

축서사 작성일

모두가 우체통을 바라보고 있을때
우체통은 행복해 한답니다
  _()_

김동조님의 댓글

김동조 작성일

가을은 가장 진실한 계절이라 생각해 봅니다. 지금 이 순간, 이 자리에서 ... 늘 정성을 다하는 삶이 되기를 서원하며 행복해 할 추억들에게 문자 띄워 보냅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