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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흔들린 우정/홍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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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s 작성일08-09-24 14:27 조회2,984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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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해인님,님도 언젠가 어디에선가 '흔들린 수정'을 노래방에서
즐겨 부르신다 했던것 같기도,아닌 것 같기도...
이 노래 역시 안올려 드리면......같아서...^^

혜안님의 댓글

혜안 작성일

사랑이냐! 친구냐!
이것이 문제네요!! ㅎㅎ

사실 지금도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
많을 겁니다.

각자 열심히 고민하시고,
전 음악이나 듣지요.ㅋㅋ

haein님의 댓글

haein 작성일

하`

  바로 떠오르는 노래
  * 분홍빛 립스틱 * 으로 저의 마음을 대신 합니다.


  글구 혜스님

  스님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표표히 속세를 등지며
  ~ 뒤돌아 보지 않을 것이다
  ~ 간직하고 싶은 것
  ~ 추억하고 싶은 것
  ~ 그리고 이 세상에 남아 있는 그림움 같은것
  ~ 그 질긴 인연 까지도 뒤돌아 보지 않을 것이다
  _  출가란 그런 것이다!  그런 것인가 ?
      * 부럽습니다, 흠모 합니다 *
 
  * 어디 선가 ..
    바다 ~ 갈매기들이 이쁜 것은
                  그들이 꾸는 꿈이 정갈 한 탓이고

    봄엔 ~ 지나간 계절이 혹독 했고 쓸쓸 했으며 위대했다
                  이제 겨울 꽃지고 봄 꽃 찬란 하여라 ....

    우리 ~ 과연 텅빈 가을지나, 혹독한 겨울 넘기고
                  봄꽃 찬란한 때 만날수 있을까요 , 봄이 올까요 ...

    거울 ~ 마형 누가 알았겟습니까  이 거울 속에서, 광장에서
              몸과 그림자가 서로 가여워 할줄을...
                 
    " 호호호호. 잘살아보세 "

법안심조은거~님의 댓글

법안심조은거~ 작성일

오늘은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 참으로  역사적인 날입니다.
달력에 꽃을 한송이 달아놓고 싶습니다.
저 혼자 일지매를 찾으려 무던히 애썼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원하는 바를 결국 이룰수가 없었습니다.
가슴이 내려앉아 기력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
은혜스럽게도 또 다른 유익하신 불자님을 부처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천안 불교 산악회라는 모임의 신심깊으신 포교국장님(확실히는 잘 모르지만)과
그 모임 일원이신 친절한 조 기붕선생님을 알게 된것입니다.
한달여전부터 싸이트를 물색하다가 찾아낸 그 홈싸이트를 재밌고 관심있게 보게 되었죠.
바로 그분을 저는 오늘 밤 9시50분까지만 해도 일지매로 알고 있었던거죠.~ㅋ

천신만고끝에 어렵사리 알아낸 소중한 번호로 전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고~얼마나 가슴설레던지 무슨 007작전하는 듯한 심정이었답니다. ㅎㅎㅎ
친절하게 전해지는 음율은 제게는 전혀 낯설지가 않았습니다.
통화내내 홈피의 사진 모습을 떠올리며  반가웠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축서사에 순례는 다녀와서 무여큰스님은 아시지만
축서사싸이트에는 한번도 들어가본적이
없으시다는 말쌈을 듣고야 말았습니다 ::::::::::::::
오호 통제라~~~~~

또한번 그러나.....
그것도 순간.....
그자리에서 바로 상황설명을 드린후에 우리 축서사홈싸이트의 많은 애용과 관심있는 포교를
정중히 부탁드리게 되었답니다.  음악방과 지대방 봉찬회등등등...
마치 축서사를 대신한 사신처럼.....호~

그자리에서 바로 그러마라고 하시며 바로 싸이트로 들어가시는 겁니다.
역시 느낌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고마운 분이 틀림없었습니다.
다같은 불자인데 뭘 걱정하십니까 라는 말씀은 큰 위안으로 넉넉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요. 라는 말과 함께.....

비록 무심한 일지매의 종적은 다시 묘연해 졌지만
또다른 분과의 인연으로 이어지는듯한 이 기쁨을
여기오시는 님들과 동조하고저 하는 낮은 심정으로
머리숙여 이글을 올리옵니다.

부디 성불하옵소서~~~

해 인님의 댓글

해 인 작성일

조형
  일지매 뭐 있습니까

  저를 일지매로 생각하시고
  그만 찾으십시요

  봄꽃 찾아 헤매이다
  집에 돌아와 울안에 핀 복사 꽃에
  활연 개오한  선사 처럼 ... 호호호

  저 해인을 일지매라 생각 시면
  편안  , 개오 하실거 요 ~

  왜냐하면 ,
  나 해인은 ,
  조형 가까이 ,
  아주 가까이 ,
  넘 가까이 있으니 께 ...

  " 잘살아보세 "

혜안님의 댓글

혜안 작성일

조은거님은 도대체 정체가 먼지~~
밤늦게 까지 인터넷을 하질 않나,
이젠 사람 찾는
흥신소 일까지 하시나 ?
그 열정이 부럽습니다.ㅎㅎ
그러다 보니 소득이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ㅋㅋ

해인님의 글을 보니 생각나는것 하나 ^^
삼년동안 울지도 날지도 않던 새가
한번 날으니 구만리 장천을 날고,
한번 우니 천하를 떨어 울린다는 말이....ㅎㅎ

개봉박두.!! 

이렇게 거창하게 말하고 끝에 아이참!
이렇게 하려니 않맞는 것 같고,
나는 자꾸 써먹고 싶고, 아이참~~

열받고 조은거~님의 댓글

열받고 조은거~ 작성일

남 용쓰는데 두상에 돌얹어 주신님^&^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천하~에......
반드시 찾아서 응징하리다. 얏! 전자모기채~~~

조형~님의 댓글

조형~ 작성일

가까이 아주가까이???
그럼 우리 서방님이~~~
책주니께 맨날 B고 자든데...
글자는 머리로???

호~ 그렇다면
그동안 앙모했던 일지매를 사랑할게 아니라
이 웬수를
오늘밤
전자모기채로 ~~~

      흔들린 우정 / 홍경민 아냐 이게 아닌데 왜 난 자꾸만 친구의 여자가 좋을까 이러면 안되지 하면서 왜 내맘속엔 온통 그녀 생각뿐일까 친구 몰래 걸려온 그녀의 전화가 난 왜 이리도 설레일까 냉정하게 거절하면 되는데 왜 난 그녀를 거절하지 못할까 정말 난 미치겠어 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 오랜 친구와의 우정을 외면한채 여자땜에 흔들린게 너무나 괴로워 나만 포기 하면 되는데 왜 난 고민할 가치도 없는 일을 이렇게 고민하고 있는지 미안해 내 친구야 잠시 너를 기만했던 걸 지금까지 너에 대한 내 우정이 아직도 좀 모자란 가봐 이해해줘 내 친구야 잠시 흔들렸던 우정을 누군가가 너와 나의 친구사일 질투해 시험했던거라 그렇게 생각 해줘 뭐야 정말이게 뭐야 왜 하필 난 친구의 여자가 좋을까 이러면 안되는 줄 알면서 왜 난 자꾸 그녀에게 끌리는걸까 친구와 그녀가 다퉜다는 얘길 듣고 왜 내가 웃는걸까 말도 안돼는 상상을 하며 헛된 기댈 왜 난 자꾸하는 것일까 정말 난 모르겠어 이런 내 자신이 싫었어 내 욕심만 채우려 우정을 잠시 망각했던 내 자신이 싫었어 너무나 괴로워 마치 죄를짓는 것같아 이젠 모든걸 다잊고 난 친구 곁으로 돌아 가야 하겠어 미안해 내 친구야 잠시 너를 기만했던 걸 지금까지 너에 대한 내 우정이 아직도 좀 모자란 가봐 이해해줘 내 친구야 잠시 흔들렸던 우정을 누군가가 너와 나의 친구사일 질투해 시험했던거라 그렇게 생각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