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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의 순정/장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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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8-08-23 07:47 조회2,18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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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편안한 웃음이 참 좋습니다.
편안한 하루 되세요~^^

 
 
 
 
 

 
장사익 / 댄서의 순정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처음 본 남자 품에 얼싸 안겨 

푸른 등불아래 붉은 등불아래 
춤추는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색소폰아 

새빨간 드레스 걸쳐 입고 
넘치는 그라스에 눈물지며

 비 내리는 밤도 눈 내리는 밤도 

춤추는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색스폰아

별빛도 달빛도 잠든 밤에
외로이 들창가에 기대서서 

슬픈 추억속에 남모르게 우는
 애달픈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색소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