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마당   >  

음악감상실

숲으로 가자!(명상음악)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8-07-14 09:14 조회2,107회 댓글4건

본문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숲으로 가자!

왜! 나무가 단순한 물질로 간주되어야 한단 말인가.
나무 역시 모든 물질의 기본단위인 원자로 구성되어 있고, 그 원자의 내부에서는
작은 입자들이 우리의 수학능력으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회전하고 있다.
어떤 이는 그 속도를 측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하고, 어떤 이는 원자 마다 다르다고 하지만,
원자에서 전자가 양성자 주변을 도는 속도는 3 x10 에8승 cm/sec 라고 한다.
1초에 300,000m 의 빠르기니까 대단한 에너지를 창출해내지 않겠는가.

그런 의미에서 나무는 엄청난 에너지 발산체이며,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나무와 사람 사이는 서로 공명을 일으키고 서로 감응해서 진동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허약해진 사람이 숲속으로 들어가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우리 몸의 부정적인 이미지와 독소들이 척추를 통해 대지로 스며들어 간다고 말한다.
그리고 대지는 우리가 버린 모든 찌꺼기들을 받아들일뿐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청정 에너지를 아낌없이
우리 몸속에 주입해 줌으로써 정신적. 신체적 질병을 호전시킨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유난히 온화하고 부드럽게 가르침과 치유를 주는 나무는 살아 있는 에너지 통로이다.
나무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금세 강하고 건강한 에너지의 상승을 느낄 수 있다.

흔히 '치유는 땅으로부터 시작되어 가슴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러나 자연 에너지만 가지고 사람을 완벽하게 치유할 수는 없다.
그 힘에 사랑을 결합했을때 라야만 비로소 치유가 가능하다.

위렌 그로스맨은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창조하는 목적은, 놀랍게도 타인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화를 사랑으로 변환시키는 것은 오직 용서뿐이며(용서란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베풀어지는 것이 아니며,
자기 스스로를 건강한 행복으로 이끌게 된다고 달라이라마 께서도 말씀하신다),
그 용서가 울창한 숲과 맨땅 위에서 더 용이해진다는 것이다.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지혜와 깨달음을 주시는 우주 에너지(질서)의 전달자. 그것이 곧 숲인 것이다.
우리가 숲으로 돌아 가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출처: 나를 살리는 숲, 숲으로 가자 / 윤동혁지음>


댓글목록

혜안님의 댓글

혜안 작성일

몇일만에 홈에 들어 오니,
적응이 좀 안됩니다.

지대방에서 기웃거리다가
글이 안떠올라서
음악 좀 듣다가 몇자 올려야지 햇더니....

여기에서도 긴글이
내용은 좋은데 길이가
부담을 주네요^^
그동안 제가 올린 글 읽어주신 분들 얼마나
힘드셨을지.....^^

말은 이래도 아마 다시 쓰다보면
내용상 다시 길어 지겠지만,
저도 알고는 있다고....ㅎㅎ

nobrainer님의 댓글

nobrainer 작성일

가끔 이런 생각을 하지요...식물이 동물보다 더 진화된 형태의 생명일거라고. 동물은 이미 만들어진 다른 동물이나 식물을 잡아서 먹고 살아 가지만 식물은 땅속에 존재하는 무수한 무기성원소를 뽑아 올리고, 그리고 우주 저 멀리서부터 날아오는 에너지를 이용하여 광합성을 거쳐 스스로 먹거리를 만듭니다. 

동물과 식물이 먹거리를 만드는 각각의 과정을 공장으로 비유하면, 어느 공장이 기술적으로나 공정상으로나 앞서 있는 지 구분하는 것은 자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물의 공장은 그냥 도살장이나 푸주간이라고 말한다면, 식물의 공장은 첨단과학기술에 의한 정밀화학공장입니다. 

아마 인간이 고통을 겪고있는 대부분의 질병이 동물을 거쳐 전염되는 것도 그와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광우병을 포함해서요.

(혹시, "내맘의 강물" 노래 신청해도 되나요?) 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스님 영향은 아닌듯 싶은데 홈피가 너무 한가로워 보여서
그나마 오셨던 분들이 휑~하니 돌아가실까봐 오래도록 계시라고
생각 끝에 좀 긴 글 올렸는데...
그래도 스님께서 쓰시는 글의 3분의1정도 밖에 안되는 글들입니다.
말은 이래도 제가 퍼 왔던 글들의 3배 정도 더 되는 스님의 긴글이
올라 온다면 다시 읽겠지만...ㅎ

nobrainer님,오랫만에 오셨네요.^^
망설이지 마시고 듣고 싶은 곡이 있으시면 어떤 곡이든 마음껏 신청해 주세요.
디제이가 할 일이 그런것 밖에...ㅎ
제 능력이 닿는한 모두 올려 드리겠습니다.~
좋은날 되세요~^^

혜안님의 댓글

혜안 작성일

어제는 글 읽느라고 음악을
잘 못들엇는데....
아주 좋습니다.
오늘은 음악만 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