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마당   >  

음악감상실

상아의 노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8-07-13 12:04 조회2,660회 댓글4건

본문

댓글목록

보현수님의 댓글

보현수 작성일

아!!  송창식의 노래^^
오늘의 분위기와 딱 맞는..........
너무 듣기 좋습니다.

마하심님!
감기는 내가 앓는김에
님의 감기도 같이 앓아 드릴 테니
님은 DJ노릇이나 잘 하셔.

분위기 있는 노래 들으시면서
모두 모두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

~님의 댓글

~ 작성일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다닐때였습니다.

한 이년동안 지하방에 살던시절이 있었습니다.
해가 뉘엇뉘엇 지고 있었습니다.

지하방에도 어김없이 버얼겋게 노을이 들었습니다.

슬픈 나는

전자 키보드로

이 상아의 노래를 몇번이고 하염없이 불렀더랬습니다.
그렇게 사는게 막막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토록 서글플수가 없었습니다.
밤이 오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여름에 비오는 것이 걱정이었습니다.
그때 나를 위로해주었던 상아의 노래
어느덧 십팔번이 되었던 눈물의 시절에
혼자 울면서 지냈던 힘겨운 세월이 있었더랬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달빛이 내방 침실을 노크하고 있습니다.
누워서도 아무것에도 방해받지 않고 달님을 모셔올수 있으매
부처님께 가슴 깊이 감사를 돌리며 살고 있습니다.

눈물의 그세월을 가슴깊이  되새기면서........

님들은 행복한 인생을  잘 가꾸고 계신지요.
하는 만큼 돌아옵니다.
부디 믿고 행하십시요.
노력하는 만큼의 댓가는 반드시 돌아온답니다...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지하방에서 웬 전자키보드?!ㅎ
노래만큼 애잔한 글이라 지금은 옛 추억이 되셨기에
남의 아픈 추억은 아랑곳없이 웃자고 해본 실없는 소리였습니다.
좋은날인데 이해해 주실거죠?^^

마지막 남기신 멘트가 주먹을 불끈 쥐게 만듭니다.
좋은 지침에 감사드립니다.
성불하세요._()_

혜안님의 댓글

혜안 작성일

지하방에서 그래도
전자 키보드라니..... 참!!
그래도 이런 음악을 들으면서 회상 할
추억이 있다니 좋습니다.

가사가 분위기 있어서
저도 밤에 촛불켜놓고 듣거나
장마철에 송창식 테입을 아예끼고 살았던
기억이 나네요.
비오는 날에 이분의 음악은 잘 어울립니다.
잠시 무게잡고 갑니다.^^

      송창식-상아의노래 1.바람이 소리 없이 소리 없이 흐르는데 외로운 여인인가 짝 잃은 여인인가 가버린 꿈속에 상처만 애달퍼라 아아아 아아아아 못 잊어 아쉬운 눈물의 그날 밤 상아 혼자 울고 있나 2.바람이 소리 없이 소리 없이 흐르는데 외로운 여인인가 짝 잃은 여인인가 가버린 꿈속에 상처만 애달퍼라 아아아 아아아아 못 잊어 아쉬운 눈물의 그날 밤 상아 혼자 울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