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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들으며,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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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8-07-10 12:43 조회2,63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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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안님의 댓글

혜안 작성일

요즘 축서사 시자스님이 이책에
아주 푹 빠져 있어요.
노란 형광펜으로 밑줄까지 그으며
두번째 읽고 계신답니다.
사실 이책 제 것이였는데
강제로 빼앗겼습니다.
(힘으로 빼앗아 간것이 아니라,
애처러운 눈빛으로 간절하게~~
어찌 주지 않을 수 있엇겠습니까??)



아!!
이런 음악방에 노래듣고 쉬러 왓는데,
공부하는 분위기에 휩싸였네요.

그냥 음악이나 듣고 가야 겠습니다. ㅋㅋ

 

 

라마나 기타-영적 심장

.OM NAMO BHAGAVATE SRI RAMANAYA.  Guru/Bhakti







이 심장은 우리 몸에서 피를 뿜어내는 신체의 기관이 아니다.
이 심장을 뜻하는 흐리얌(hridayam)은 “이것이 중심이다.”라는 뜻이다.
따라서 이것은 참나를 나타낸다. 




이 심장의 위치는 가슴의 오른쪽이며 왼쪽이 아니다.
자각의 빛은 이 심장에서 나와 수슘나 경로를 통하여 사하스라라로 흐른다.




자각은 사하스라라로부터 온몸에 퍼지며,
그 뒤에 세상에 대한 모든 경험이 일어난다.
자신을 그 자각과 별개의 것으로 봄으로써
인간은 삼사라(samsara, 탄생과 죽음의 순환)에 사로잡힌다.





참나에 거주하는 자의 사하스라라는 오직 순수한 빛이다.
그것에 다가가는 어떤 생각도 살아남지 못한다. 







대상들이 가까이 있어 지각된다 해도,
마음은 다름을 보지 않기 때문에 요가(하나임)는 방해받지 않는다.




대상들이 감지될 때에도 자각이 확고한 상태를
자연스러운 상태(sahaja sthiti)라 부른다.
니르비칼파 사마디 상태에서는 대상에 대한 지각이 없다. 




온 우주가 몸 안에 있으며, 온몸은 영적인 심장 안에 있다.
그러므로 우주는 영적인 심장 속에 있다.








태양이 달에게 빛을 주듯이, 이 영적인 심장은 마음에게 빛을 준다. 




 태양이 지고 밤이 되면 달빛만 보이듯이,
영적인 심장 안에 있지 않는 사람은 마음만을 보게 된다. 





 빛의 진정한 근원이 자신의 참나임을 깨닫지 못하고,
마음으로 대상들이 자신과 분리되어 있다고
지각하는 무지한 사람들은 망상에 빠져 있다. 




 영적인 심장에 거주하는 아는 자의 마음은
한낮의 햇빛 속 달빛처럼 영적인 심장의 의식에 녹아들어 있다.












Nirvana Shatkam



Nirvana Shatkam
참자유의 여섯 경구
                                
                                                                          By Adi Sankaracharya


Chidananada Roopa Shivoham, Shivoham
치다난다루빠 쉬보함 쉬보함

Mano budhyahankara chithaa ninaham,
마노 부디아한까라 찌따 니 나함

Na cha srothra jihwe na cha graana nethrer,
나 차 슈로뜨라지베 나 차그라나 네뜨레

Na cha vyoma bhoomir na thejo na vayu,
나 차 뵤마 부미나 떼죠 나 바유

Chidananada Roopa Shivoham, Shivoham
치다난다루빠 쉬보함 쉬보함



나는 순수의식이며 희열이다. 나는 쉬바다! 쉬바다!


나는 마음도, 지성도, 자아도 아니며 생각도 아니다.

귀도, 혀도 아니며, 코도 눈도 아니다.

또한 에테르도 아니며 땅도 불도 공기도 아니다.

나는 순수의식이며 희열이다. 나는 쉬바다! 쉬바다!









Na cha praana sangno na vai pancha vaayuh,

Na vaa saptha dhathur na va pancha kosa,

Na vak pani padam na chopastha payu,

Chidananada Roopa Shivoham, Shivoham



나는 살아있음으로 인한 움직임도, 다섯 숨도 아니다.

나는 일곱개의 요소도, 다섯 장기도 아니다.

나는 목소리도, 손발도, 몸의 기관도 아니다.

나는 순수의식이며 희열이다. 나는 쉬바다! 쉬바다!









Na me dwesha raghou na me lobha mohou,

Madho naiva me naiva matsarya bhava,

Na dharmo na cha artha na kamo na moksha,

Chidananada Roopa Shivoham, Shivoham


나는 증오도, 친구도 가지지 않는다.

나는 정열도, 경쟁심도 가지지 않는다.

나는 재산도, 돈도, 애욕도, 해탈도 가지지 않는다.

나는 순수의식이며 희열이다. 나는 쉬바다! 쉬바다!









Na punyam na paapam na soukhyam na dukham,

Na manthro na theertham na veda na yagna,

Aham bhojanam naiva bhojyam na bhoktha,

Chidananada Roopa Shivoham, Shivoham


나는 선행도, 죄도, 기쁨도, 슬픔도 가지지 않는다.

나는 찬가도, 성수도, 경전도, 불의 제사도 가지지 않는다.

나는 음식도, 음식을 소모하는 자도 아니다.

나는 순수의식이며 희열이다. 나는 쉬바다! 쉬바다!









Na mruthyur na sankha na me jathi bhedha,

Pitha naiva me naiva matha na janma,

Na bhandhur na mithram gurur naiva sishyah,

Chidananada Roopa Shivoham, Shivoham


나는 죽지 않으며, 의심하지 않으며, 카스트를 구별하지 않는다.

나는 아버지도, 어머니도, 탄생조차도 가지지 않는다.

나는 친척도, 친구도, 스승도, 제자도 없다.

나는 순수 지식이며 희열이다. 나는 쉬바다! 쉬바다!








Aham nirvi kalpo nirakara roopo,

Vibhuthwascha sarvathra sarvendriyanaam,

Na chaa sangatham naiva mukthir na meyah

Chidananada Roopa Shivoham, Shivoham


나는 의심없는 자이며, 형상이 없다.

깨달음으로, 나는 내 몸 어느 기관과도 관계하지 않는다. 

이를 언제나 되새기리니

나는 순수 지식이며 희열이다. 나는 쉬바다! 쉬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