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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꽃과 어린왕자/자전거 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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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8-07-06 11:42 조회2,387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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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즐거운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조은거~~~님의 댓글

조은거~~~ 작성일

휴일, 덕분에 잘보냈습니다.

그럴려고 장거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ㅎㅎ

강원도 화천에 있는 모 사찰엘 갔더랬습니다.
축서사에도 계셨다하시면서
쑥스러워 하시던 행자한분을 만났습니다.
별말씀을 나누질 못했답니다...

나는 아리따운  꽃,  행자님은 어린왕자 ㅡ 오호~ 잠시나마 근사해라...  아싸~ 
바로 깨몽~
깨어있으라~~~ 네네 ^~^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노랫 가사에 의미를 부여하면 올릴 수 있는 곡이 업써요~^^
깨몽은 빠를수록 좋답니다.~ㅎㅎ

그렇잖아도 클래식과 명상음악으로 이제 없는 교양좀 떨어볼까 생각 중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좋아하는 가요도 빼 놓을 수 없지요.~
의의 있으신 분 손 들어 주시고,찬성 하시는 분 박수좀 보내주시고요...
편안한 저녁 맞이하세요~^^

 
 

꽃과 어린왕자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저 별들 중에서

유난히도 작은 별이 하나 있었다네

 

그 작은 별엔 꽃이 하나 살았다네

그 꽃을 사랑한 어린 왕자 있었다네

 

꽃이여 내 말을 들어요.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

어린 왕자 그 한마디 남기고 별을 떠나야 하였다네.

 

꽃은 너무나 슬퍼서 울었다네. 꽃은 눈물을 흘렸다네.

어린 왕자는 눈물을 감추며 멀리 저 멀리 떠나갔다네.

 

한해 두해가 지난 뒤 어린 왕자 돌아왔다네.

하지만 그 꽃은 이미 늙어버렸다네.

 

왕자여 슬퍼하지 말아요. 나는 당신을 기다렸어요.

꽃은 그 말 한마디만 남기고 그만 시들어 버렸다네.

 

어린 왕자는 꽃씨를 묻었다네, 눈물을 흘렸다네.

어린 왕자의 눈물을 받은 꽃씨는 다시 살아났다네.

 

랄랄랄랄라 랄랄라 꽃은 다시 살아났네.

랄랄랄랄라 하늘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