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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잊혀진 계절 /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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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1-10-06 22:48 조회2,524회 댓글4건

본문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 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올라오지 않을까 은근히 기대했는데
역시 이군요
빈틈 없으신 무상행 보살님
잘 들었시 유^^ 오늘도 고마워 유^^^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ㅎㅎ
10월이면 생각이 나는 노래니까요..ㅎㅎ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계절이 돌아온 것 같군요.

손쉽게 들을 수 있도록 바탕에
'바로가기'를 하여 두었답니다.^^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ㅎㅎ
스산한 가을날..
따스한 차 한잔의 여유로움을 가득 느끼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