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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바람에흔들리고비에젖어도 / 최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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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1-09-23 20:43 조회3,398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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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하세요...... ^^~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어도 / 최진희
지난날은 모두가 꿈이었던가


사랑은 허물어지고


조용히 돌아온 이 자리엔


나 혼자뿐인데


 


눈감으면 지금도 옆에 있는 너


그 손을 잡을 길 없어


눈물을 흘리며 떠나리라


잊어야 하리라


 


오늘도 바람에 흔들리는 내 마음


찬비가 내리면 젖으려고 하는데


바람아 바람아 불어오지 말아라


찬비야 찬비야 내리지를 말아라


 


아 이제는 사라져간 사람을


아 이제는 멀어져간 추억을 왜 못 잊나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어도


내 너를 잊으리라 잊으리라


 


오늘도 바람에 흔들리는 내 마음


찬비가 내리면 젖으려고 하는데


바람아 바람아 불어오지 말아라


찬비야 찬비야 내리지를 말아라


 


아 이제는 사라져간 사람을


아 이제는 멀어져간 추억을 왜 못 잊나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어도


내 너를 잊으리라 잊으리라





   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달 밝은 가을밤에 어울림직한 노래이군요.
목소리에 간절함이 배어있군요.^^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댓글의 댓글 작성일

탁트인 시원한 목소리가 참 조아요..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오늘 금봉암을 다녀 왓어요..
고우큰스님 뵙고..
맛난 점심공양도 하고..
맛난 차도 많이 마시구..
좋은 말씀도 많이 듣고..

편찮으신 몸으로..
세시간 넘도록 많은 말씀들을 들려 주셨어요..
괜히 힘들게 해드린거 같아 마음이 불편하다 했더니..
난 너무 신나고 즐겁다..
부처님 말씀 전할때면..
기운이 솟아 난다고 하더이다..

의미 있는 일요일로 채워 주신 큰스님께 감사함을 전하는 시간입니다.ㅎ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무상행이란 법명도 지어주셨다지요.
몸과 마음이 충전되어 활기찬 한 주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

오늘은 서천스님의 불교문화시간입니다.
법당에서 뵈요.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네~~
행복한 시간이였답니다..
예전만큼 건강하신 모습이 나이라..
마음 아팠지만..
그래도..
많은 시간 함께 하고 보니..
행복했답니다요..ㅎ

아들녀석이 아빠가 숙직이여서 혼자 있어..
함께 공양물 나누지 못하고 미리 와서 죄송요^^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지난주에 뵈었을 때에도 수척하신 모습이셨답니다.
역시나 차도가 없으신 모양입니다.
우리 모두들 다 크게 걱정하였지요.

그나저나 무상행님은 특별 게스트이신가 봅니다.^^
우리들은 그냥 멀리서 합장 반배만 드리는 처지이어서.....
차라든가 개별 법문 등은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한답니다.

그러나 멋있는 일요일 되심을 같이 기뻐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