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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 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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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1-07-15 23:30 조회3,296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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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 정인
 
보내줄게 네가 지치지 않게
보내줄게 우리란 울타리 밖에
나를 떠나면 두 번 다시 내게 또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알면서도 널 붙잡을 수가 없는
바보 같은 내가 화가 나
그래서 계속 눈물이 나

*넌 나의 태양
네가 떠나고 내 눈엔 항상 비가 와
끝이 없는 장마의 시작이었나 봐
이 비가 멈추지 않아

기다릴게 오지 않겠지만 넌
기다릴게 네가 잊혀질 때까지
너는 내게로 두 번 다시 내게 또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알면서도 너 하나만 기다리는
바보 같은 내가 화가 나
그래서 계속 눈물이 나

넌 나의 태양
네가 떠나고 내 눈엔 항상 비가 와
끝이 없는 장마의 시작이었나 봐

시간이 멈춘 것 같아
이 비가 멈추질 않아
빗물이 차올라
가슴이 터질 것 같아
*
언젠가 네가 돌아오면 그땐 널 보내지 않아

   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장마라지만 늘 그렇듯 흐지부지
끝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날씨는 후텁지근할 것 같군요.
노래 들으며 서늘한 빗줄기를 생각하지요.^^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댓글의 댓글 작성일

장마..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