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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외로운 술잔 / 배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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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1-03-21 22:41 조회2,665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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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배철수가 이런 노래도 불렀나요?
왠지 이미지와는 조금 다르게 보이는군요.^^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댓글의 댓글 작성일

외로운 술잔 / 김낙필

술잔에 뜬 얼굴 본적 있는가
빈잔에 눈물을 채워 마신적 있는가
술에게 나를 마시라고 사정한적 있는가
마음을
빈 술잔에 부어본적 있는가

떠나는 일은 사랑하는 일이지
돌아서면서 비로서 그 사랑을 시작하지
그러나 덧없는 사랑, 이별은  빈 술잔과 같아
또 채워야만 하지
그렇게 한 세상, 술잔속에서 살지...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못 드신다면서 술에 관한한
통달 하신 듯도 합니다.
하긴 술을 드시는 분들도 나름대로는
복이 있는지도 모르지요.

저도 무상행님과 같은 경운데
저가 못 마신다고 하니까
어떤 사람이 그러더군요.
너무 단조롭고 재미없는 인생이라나요.^^
그래서 웃었지만
그때 술이 주는 의미가
제법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저를 보는 사람들은..
모두가 하나같이 놀라더군요..ㅎ
제가 그렇게 술을 잘 묵게 생겼는지..ㅎㅎ
첨엔 믿지를 않어요..ㅎㅎ

지금은...
조금이라도 술을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회식 문화가 발달된 우리나라에서..
술을 몬 마시는것은 분명 죄 입니다..
ㅎㅎㅎㅎㅎ
그러이 어쩝니까..
생긴데로 살아야지..ㅎㅎㅎ
단조로운 일상이지만..
우리들만이 누리는 특권(?)이 아니겠습니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