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갈 곳을 잃어/최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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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9-11-03 12:33 조회2,773회 댓글9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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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신종플루는 이런 날씨에 얼어죽지도 않나?!하는 어리석은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아이들이 신종플루로 휴교를 하고 보니 저도 덩달아 생각지도 못 한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늘 쳇바퀴 돌듯한 삶이 지루하다가도 이런 생각지 못한 횡재(?)에 어찌할 바를 모르니
그 동안 쳇바퀴에 만족하며, 얼마나 길들여 져 있었는가를 되돌아 보게됩니다.
머니머니해도 그것보다 건강이 제일인 것 같습니다.^^
모두 건강한 나날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_()_
복고풍님의 댓글
복고풍 작성일
送童子下山 송동자하산 동자승을 산아래로 보내며
- 金地藏 김지장 -
空門寂寞汝思家 공문적막여사가
절간이 적막하니 집 생각 나겠지
禮別雲房下九華 예별운방하구화
승방에서 작별하고 산을 내려가네
愛向竹欄騎竹馬 애향죽란기죽마
대나무 울 가의 죽마타기 그리워
懶於金地聚金沙 나어금지취금사
절에서의 수양을 게을리 하더니
添甁澗底休招月 첨병간저휴초월
산골물 병에 담다 달을 봄도 그치고
烹茗구中罷弄花 팽명구중파롱화
사발에 차달이다 꽃 장난도 그만두고
好去不須頻下淚 호거불수빈하루
잘 가거라 눈물은 자주 흘리지 말고
老僧相伴有煙霞 노승상반유연하
노승에겐 벗할 안개 노을 있으니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
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
까만겨울님의 댓글
까만겨울 작성일
깨달음이란 어느 한정된 기간에서 성취하는 것이 아니고
그 지극한 마음에 따라서 고요한 밤 밝은 달을 보고 도를 깨닫기도 하며,
새벽 종소리를 듣고 도를 깨닫기도 하며,
원촌(遠村)의 닭 우는 소리를 듣고 도를 깨닫기도 하며,
음악을 듣다가고 깨닫는다.
오늘은 배코형이 깨닫게 하는군요
차라리 까만 겨울에 떠나요..
오리무중님의 댓글
오리무중 작성일방망이 스무방씩 육십방에 깨우친 스님 이름은?
춘성님의 댓글
춘성 작성일정답: 견진 스님?
오리무중님의 댓글
오리무중 작성일
정답이 맞으면 맞다 ?
틀리면 틀리다 해야 하는거 아女ㅠ.....?
그려두 대 축서산 D.....!
문제는 왜 ?
낸겨?
초유님의 댓글
초유 작성일혹시 문제를 내신 분도 정답을 몰라서 ...문제를 내신 거 아닌가요?
초윤님의 댓글
초윤 작성일
아유~
이 댓글을 시방 봤네유~
아~ 초윤이사 당근 모르지유~
시방 어젯일도 모르는지 그걸 알믄
초유 동생 하갔슈~
초윤 백
여의주님의 댓글
여의주 작성일쓸쓸하고 허전해도 추울때 집떠나믄 개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