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인터넷 기사에서 가을철 최고의 보양식을 '가을 햇볕'이라는 내용을 읽었습니다.
아름다운 음악 스르르 흘려 버리지 않게 가슴이 고이 간직하시고, 화사한 얼굴로
가을철 보양식 마음껏 드시고 오시길 바랄게요.~^^
저도 배가 터지지는 않을 만큼만 눈으로,몸으로 먹고 와야겠습니다.
새로운 한 주,한 달의 시작인 월요입니다.
날마다 날마다 행복하십시오._()_

현수생각님의 댓글

현수생각 작성일 09-11-02 11:15

선방만 선방이 아니라 참선하는 사람은 각각 자기 육체가 곧 선방이라,,,,

마하심님의 음악 아래 달리는 한 줄의 글들은 禪지식으로부터 법문을 듣는 것 같습니다.

창 밖에 부ㅡ는 바람은 나무잎의 흔들림으로 알 수 있으나 사람 안에 들어 앉은 바람은

그날 그 날 몸의 움직임으로 알 수 있습니다.

오늘도 바람 부는대로 궁뎅이도 흔들어 보고 팔도 크게 져어보고
시간이 나면 합장하시고 기마자세로 약 5분간만 취해 보세요

건강에 좋다는군요

_(i)_

기마자세는 학문을 조이기 때문에 좋은것이라는...

누구를 위한 곡
누구를 스치게 하는 곡
누구를 그립게 만드는 곡

누구 누구는 그렇게 그렇게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곳으로 혼자 휘적휘적 걸어 들어가고...
머릴 다 깎은 앙상한 나목으로 서서 침묵으로 일관한 홀로 서기를 감행하고...

춥고 배고프고 아프고 서러운자에게
따스한 봄은 훨씬 더딘 법이려니...

아침햇살~
알렉산더 대왕이여 비키시오 내겐 한잔의 아침햇살이 필요한 것을...

날마다 날마다 행복하십시오._()_

아침 일직 외출을 하고, 이제들어왔어요.
날씨가  너무너무  추어요.
하지만, 마하심 준 음악에  따뜻해오네요
감사감사해요.
다음에도  부탁해도 될까요, 엽치 없지만,,,
우리 모두 건강합시다....

무슨 내용인지는 잘 몰라도 멜로디는
감미로운 것 같습니다..

사람이 사는 것이란 무엇일까 ?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무 생각 없이 현실 속에서 기계의
부속품처럼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스스로 정한
원칙과 소신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고들 합니다.

이 두 가지의 삶에서  종교적인 가르침과
원칙이 인생에 녹아든
사람은 흔들림이 덜하다고들 합니다..

자신의 삶을 원칙에 맡기는 쉬운 방법을 찾고 자기의 잣대를 구하고..
뭐 그런 생각을 하기두 하구요...말입니다..

우리들의 삶은 하루라도
마음을 다잡지 않으면 흔들리기 쉽고,
또 타협과 타락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하죠.....
그래서 종교를 가지고, 특히 불교에 귀의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친절한 디제이니님 오랜만에 신청곡 하나 해도 될까요..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인데..
가사가 제미 있더군요...

저 세월은 고장도 없네~~~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