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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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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9-10-22 18:11 조회2,403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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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 이광조 아~ 당신은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 마음 깊은 곳에
      외로움 심으셧나요
      그냥 스쳐지나갈 바람이라면
      모르는 타인들처럼
      아무 말 말고 가세요
      잊으려하면 할수록 그리움이
      더욱더 하겠지만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을
      난 난 잊을래요

      그냥 스쳐지나갈 바람이라면
      모르는 타인들처럼
      아무 말 말고 가세요
      잊으려하면 할수록 그리움이
      더욱더 하겠지만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을
      난 난 잊을래요
      아~ 아~ 아~ 아~
       

 

댓글목록

가을밤愛님의 댓글

가을밤愛 작성일

축서사 홈 노래방을 찾아주신 도반님들 오늘도 반갑습니다.^^
엥?!
늘 들어서 귀에 익은 음악방이 아니라 노래방이라고 하니 좀 이상한 기분이 드시죠?
어떤 분이 저에게 요즘 축서사 "노래방"이 재미있어 자주 들어온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그 순간 뜨악~~^^
그런데 그 분 말씀처럼 한자 말인 음악방보다 우리말인 노래방도 괜찮은 말 같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건 음악방에는 디제이가 있었는데 노래방에는 도우미가 있어 얼떨결에
마디제이가 노래방 도우미?!ㅎㅎ

 
잠은 깊을수록 좋고 꿈은 야할수록 좋다.
외로울 때는 하악하악
오늘도 날이 새면 기쁜 일만 그대에게.  -이외수의 하악하악 중...

夜閑밤愛님의 댓글

夜閑밤愛 작성일

이광조氏를 가까이서 뵌적이 있습니다.
그 때의 기억을 되살려 오늘은 야한 밤에....
중얼중얼...
속으로 노래 가사를 읖어 봅니다.

생각이 깊으면 잠이 온다.
허걱허걱 중에서...

오늘 봉화의 아침 기온이 영하1.5 였더군요...
내일도 새벽에 비소식이 있다는군요
얼지 않게 하세요...

배추가 얼면...
김장할 때 힘들거든요...

일항년일반님의 댓글

일항년일반 작성일

아~ 아~ 아~ 아~

오늘도 날이 새면 기쁜 일만 그대에게.  하악하악 중에서...
생각이 깊으면 잠이 온다. 허걱허걱 중에서...
대끌이 병장까즘 읽기조코 하사관부턴 이해하기 애룹다. 맨날배와도 일항년일반 중에서...

잘살아보세님의 댓글

잘살아보세 작성일

사람은 자신의 삶을 책임져야 하는 CEO입니다.
우리 모두는 자기 인생의 CEO이며, 내 일과 내 가족을 책임져야 할 CEO입니다.
자기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최고 경영자라는 말이지요...

우리 마음에 영향을 주는 혼은 용, 친, 애, 지의 네가지인데,
두 가지 질문을 통해서 사람의 혼을 진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당신은 정열적입니까, 냉정합니까?"
이고 다른 하나는 "당신은 합리적입니까, 이 질문에 의해
냉정하고 합리적이라면 '지',

정열적이고 합리적이라면 '용', 냉정하고 감정적이라면 '친',
정열적이고 감정적이라면 '애'라는 것입니다.

혼을 알아보는 방법을 익히면 어떤 일을
실행하는 데도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군요.
관심을 가져보십시오.

우리가 사는 인생 내가 사는가요.
혼이 사는가요,,,

가까이 하기엥 너무나 먼 혼...
참말로 있는겨, 없는겨,, 그놈의 혼..

禹~~씨, 취하네..

藕 ~`쒸 떨깻내님의 댓글

藕 ~`쒸 떨깻내 작성일

우~~ 씨, 출장가야는데
              술이 덜깻내  藕  씨

  요즘 드라마 선덕여왕 보는 재미에 푹 빠져서리
  선덕여왕의 주무대는

  서라벌 즉 신라....

  중국
  특히 당나라때 
  선종이 흥기하던 때
  중국 당나라 선승들도 신라 승을 버거워 했는데

  선어록 속에서도 신라 인의 자긍심을 느낄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즐거워서리...

  해인 신 선사
  " 불은 신라에서  났는데 발은  여기 중국에서 데었다 "
  六祖頂相東來說
  " 즉 육조 해능 선사의 머리가 반도 즉 신라로 "
    - 우리나라의 기록은 : 육조선사의 등신불의 머리를 신라로 가져와 서 쌍계사에 모셨다
    -중국의 기록은 : 신라 승이 가지러 왔다가 실패 했다

  설두 중현 선사
  " 신라 승을 알고자 하는가? 다만 돌기둥에 부딪친 눈먼 첨지일뿐"

  간화선의 창시자인
  대혜 종고선사
  " 신라에는 밤중에도 해가 밝다 "

  해인 청 선사
  " 신라에는 한낮 삼경에종을 친다 , 신라에 서는 밤에 북을 친다"
    즉 어두운 가운데 밝음이, 밝음 가운데 어둠을 볼줄아는 사람이 사는 땅으로 묘사 ~~  우쭐 !!

  덕산 선사
  " 오늘 저녁에는 질문에대답하지 않겠다, 질문하는 놈은 삼십방을 때리리니 "
  대뜸 한 납자가 나와서 절을 하니
  " 덕산선사가 바로 때렸다 "
  납자 왈
  " 묻지도 않았는데 왜 때리십니꺼 "
  덕산선사
  " 그대는 어디 출신인가 "
  납자 왈
  " 신라 출신입니더 "
  덕산왈
  " 내 그럴줄 알았다면 뱃전을 밟기전에 삼십 방을 땔렸어야 하는 건데 "

  이말을 들은
  대위 철 스님 왈
    " 신라의 그 납자가 아니었다면 천고의 맑은 바람 어떻게 떨 쳤으리 "


  지나간 겁 동안 쌓고 지은 죄
              홀연히 한 생각에 없어 지이다
                      불꽃이 마른 풀을 태워 버리듯
                                하나도 남김 없이 없어 지이다

해와 달님의 댓글

해와 달 작성일

간화선의 창시자인
  대혜 종고선사
  " 신라에는 밤중에도 해가 밝다 "

위 글의 내용을 한 줄 인용하면서 문득 기후스님에 관한 월간해인에 소개 되었던 글이 생각이 나서
여기 아래에 덧 붙여 봅니다.

어느 날 설핏 잠이 들었다 눈을 뜨니 밖이 훤해 있었다.

벌써 날이 밝았나 싶어 문을 여니 흰 눈 위에 비친 푸르스름한 달빛이 방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달도 희고 눈도 흰데 내 마음 만 맑지 못하구나.”

시계를 보니 새벽 한시 반.

달빛에도 눈이 녹는지.... 지붕 위에선 낙숫물이 떨어지고 있었다.

i들과 노는 시간에도 머리 속은 온통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의 연구에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 했던 날이었습니다.


위 글과 아래 기후스님에 대한 글이 연관성이 없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문득 신라에는 [밤중에도 해가 밝다] 하는 대목에 생각이 나서 ....*^^

日 日 好 是 日 !

_(i)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