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합니다/김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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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9-10-20 18:21 조회2,784회 댓글6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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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내탓이오~님의 댓글
내탓이오~ 작성일
너무합니다...
내가 너무했기에 당신도 너무하고...
이렇게 약간만 달리 생각하면 서로를 탓하지 않고
나의 잘못을 먼저 깨치는 e~좋은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좋은 꿈 꾸셔서 행복한 아침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휴~~~
아르키메데스 원리님의 댓글
아르키메데스 원리 작성일
옜날중국
측천무후 가
세간에
이름 있는 두분 스님중
한 분을 왕사를 모시고자 하였으나
도력 높은 왕사를 구별할 줄 몰라서리
생각해 낸것이
목욕물 을 따뜻히 데워서리
묙욕통에 물을 찰랑찰랑 채워서
아리따운 궁녀를 나체로 시중들게 하면 서
각기 다른 목욕통에 입수 시켜서
목욕통 물이 넘치는 스님은 탈락시키구
목욕통 물이 그대로인 스님을 왕사로 택했다는........ 호호호
와이 ????
너무 합니다 너무해
저 같은 사람은 당장에 왕창 넘칠 텐데 오호호
園林花漫爛
蜂蝶滿枝來
汝蝶莫貪愛
花非爲爾開
숲에 꽃들이 활짝피니
온 가지에 벌나비 날아 오네
나비야 탐내지 말거라
꽃이 너때문에 핀건 아니니
호호
마하 디제 기분이 활짝 개었나 여
축 하~~~
즐겁고 따뜻한 저녁이시길
죽비소리님의 댓글
죽비소리 작성일
지식인을 꾸짓는 죽비소리...
남이 손가락질을 하든 말든, 출세에 보탬이 되든 말든
혼자 뚜벅뚜벅 걸어가는 정신,
이리 재고 저리 재지 않고 절망 속에서도 성실과 노력으로 일관한 삶의 태도,
신분과 나이와 성별을 잊고 이름 밖에서 그 사람과 만나고자 했던 진실한 사귐,
사물의 본질을 투시하고 평범한 곳에서 비범한 일깨움을 이끌어내는 통찰력. 그러나
이들은 세상의 인정을 받기보다는 죄인으로,
역적으로, 서얼로, 혹은 천대받고 멸시받는
기생과 화가로 한세상을 고달프게 건너갔다.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잊혀 진 채,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거나
심지어 굶어죽기까지 했다.
-정민님의 《미쳐야 미친다》중에서-
조선 지식인들은 마니아적 성향에 자못 열광했습니다.
한 가지에 몰두하는 힘으로 우뚝한 보람을 남긴 이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들은 하나같이 고달프고 신산(辛酸)한 삶을 이어갔습니다.
천대와 멸시 속에, 세상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데
대한 좌절과 분노 속에, 그렇게 잊혀져갔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보여주는 삶의 태도는 그 자체로서
오늘을 사는 이들에게 서늘한 죽비소리가 되고 있습니다.
날마다 홍수처럼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옳고 그름을 판단할 주체를 세우지 못한 채
이리저리 몰려다니는 이들에게,
그렇게 해서야 도대체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는가.
묻고 있는 것입니다.
스팸메일 中에서....
心心心님의 댓글
心心心 작성일
'마음을 놓는다'
'마음을 쉰다'
'마음을 비운다'
매일같이 다잡아 보지만,
잘 안되요...
무땀시 그리 사는지...
911님의 댓글
911 작성일
心 + I = 必
필 받으려고 사는거 아닐까여 *^^
심장에 칼을 꽂은 듯...
성형쪽눈썹님의 댓글
성형쪽눈썹 작성일
완전 초절승
눈썹 달이
예리한 서슬을 세우고 섰다.
상병글 ~ 튱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