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 me be there/Olivia Newton J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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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hasim 작성일09-10-09 21:39 조회4,221회 댓글5건본문
Olivia Newton John //Let Me Be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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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mahasim님의 댓글
mahasim 작성일
행복한 저녁 시간은 보내고 계시지요?^^
내일은 부르는 이 없고,반기는 이 없어도 어디론가 떠나려고
만반의 준비를 했는데, 떠나기전에 꼭 신청곡을 올려달라는
그 한마디가 제 발목을 잡는군요~~~^^
내일 제가 멀리 못떠나고 음악방을 빙빙돌고 있다면
이 곡을 듣고 싶어하셨던 모처사님 덕분인 줄 알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_()_
혼자인 나님의 댓글
혼자인 나 작성일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김재진
믿었던 사람의 등을 보거나
사랑하는 이의 무관심에 다친 마음 펴지지 않을때
섭섭함 버리고 이 말을 생각해 보라.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두 번이나 세 번, 아니 그 이상으로 몇 번쯤 더 그렇게
마음속으로 중얼거려 보라.
실제로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지금 사랑에 빠져 있거나 설령
심지 굳은 누군가 함께 있다 해도 다 허상일 뿐
완전한 반려伴呂란 없다.
겨울을 뚫고 핀 개나리의 샛노랑이 우리 눈을 끌듯
한때의 초록이 들판을 물듯이듯
그렇듯 순간일 뿐
청춘이 영원하지 않은 것처럼
그 무엇도 완전히 함께 있을 수 있는 것이란 없다.
함께 한다는 건 이해한다는 말
그러나 누가 나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가.
얼마쯤 쓸쓸하거나 아니면 서러운 마음이
짠 소금물처럼 내밀한 가슴 속살을 저며 놓는다 해도
수긍해야 할 일.
어차피 수긍할 수밖에 없는 일.
상투적으로 말해 삶이란 그런 것.
인생이란 다 그런 것.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러나 혼자가 주는 텅 빔.
텅 빈 것의 그 가득한 여운
그것을 사랑하라.
숭숭 구멍 뚫린 천장을 통해 바라뵈는 밤하늘 같은
투명한 슬픔 같은
혼자만의 시간에 길들라.
별들은 멀고
먼 거리, 시간이라 할 수 없는 수많은 세월 넘어
저 홀로 반짝이고 있지 않은가.
반짝이는 것은 그렇듯 혼자다.
가을날 길을 묻는 나그네처럼, 텅 빈 수숫대처럼
온몸에 바람소릴 챙겨 넣고
떠나라.
조은거님의 댓글
조은거 작성일맞다.
뚜벅이님의 댓글
뚜벅이 작성일
마하심님의 글이 참 맘에 와 안주합니다.
텅빈것의 그 가득한 여운
투명한 슬픔 같은
혼자만의 시간에 길들라...
오~
온몸체 바람소릴 챙겨넣고
떠나라.
너무 좋은글 즐감하고 갑니다.
성불하십시요. 꾸벅3
또박이님의 댓글
또박이 작성일
Whenever you feel you need a friend
to lean on
Here I am
Whenever you call, you know I'll be there
밤늦은 시간에 흥얼흥얼 따라 불러 봅니다.
참 존네요..
친절하 디제님 덕분에 즐감합니다.
친절하게시리 뉴튼존 사진까즘..
암튼, 오랜만에 들어보니 좋습다..
함께 한다는 건 이해한다는 말
그러나 누가 나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가.
얼마쯤 쓸쓸하거나 아니면 서러운 마음이
짠 소금물처럼 내밀한 가슴 속살을 저며 놓는다 해도
수긍해야 할 일.
어차피 수긍할 수밖에 없는 일.
상투적으로 말해 삶이란 그런 것.
인생이란 다 그런 것.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
까만밤에 풍덩 했다가 갑니다..
성불하십시요. 꿉벅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