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날/송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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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9-10-09 09:09 조회2,529회 댓글11건본문
댓글목록
푸름이님의 댓글
푸름이 작성일
푸르고도 좋은 아침입니다~^^
뚜벅이님은 산사 음악회 잘 다녀 오셨는지요?
오늘 뚜벅이님의 어떤 글이 올라올까 기대하며
저는 물러 갑니다.^^
그리고,그 외에도 많은 도반님들이 색깔있는 글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으로 총총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서정주님의 시가 어울리는 가을아침입니다.
센스있는 마하심님 덕분에 좋은 곡 들으며 차 한잔의 여유를 가져봅니다.
오늘도 우리 축서사 홈을 방문하시는 모든 님들께 행복 한 아름 선물합니다.
조형은합장님의 댓글
조형은합장 작성일
혜보살님^^
반갑습니다.
교양대를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동분서주하고 있으시다는 말씀.
우리 절에 없어서는 안될 보배보살님이십니다. 아부아부 ㅎㅎㅎ
사람이 하늘 처럼
맑아 보일 때 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해마다 갈날이면 떠오르는 싯구입니다.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
그리운 사람 두서넛 만들어 깊어가는 갈날을 즐감해 볼랍니다.
아~ 그립다.
쪼글쪼글한 자선 포청천 울 엄니~~~
홍시를 보면 생각나는 울 엄니.
반중 조홍감이 고와도 보이나다
유자이 아니라도 품음즉도 하다마난
품어가 반길이 없으니 글로 설워 하나이다...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우리 축서사 디제이는 말도 잘 들어요..(아부)
신청곡이 식을까 제까닥....
참 좋은 곡을 선곡도 하셨네요~
햇살이 눈이 부십니다.
고마워여~~
님이 있기에 우리 귀가 엄청 행복하다우~~
오늘 뱅기 탔으니 구루마라도 태워줘잉~~
便구르마님의 댓글
便구르마 작성일
구형 시내버스가 덜덜덜 하며, 손님을 기다리며 정차하고 있었데요.
시간이 다 됐는데도 출발을 안 하고 있으이,
한 40대 중반 뚱찌브레한 아짐씨, 화가나서.. 曰,
눈꼴을 치켜세우며, 입술은 실룩 거리고, 볼 따구는 울룩불룩 해가꼬..
기사 아자씨, 이 똥차 왜 출발 안하는 겁니까..
그 때 기사 아자씨, 빽밀러로 보이, 승객 하나가 저 뒤에서
버스 탈려고 막 뛰어 오는 게 아니겠슴까.
그래서, 기사양반 曰,
똥이 차야 가제요...
똥이 한 덩어리 막 올라오고 있슴 돠.
이 40대 아짐씨 曰,
@##$ $%% &&%$$#, &*$#@$%%
암튼, 그 버스 안에 탄 사람들 모두 졸지에
똥이 됐다는 얘기 아니 겠슴까..
깊어가는 가을....,
그대 있음에 내가 있고, 내가 있으므로 그대 있네..
그대 없는 나, 나 없는 그대,
그것은, 그것은 존재 할 수 없네..
하는 글귀를 되새기며,
상대를 존중해 주며 상황에 맞는 감정 표현을
해 주는 것이 현대인의 삶의 지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것이 나에게 禍로 되돌아오기 이전에 말입니다.
便구르마 탈 사람은 줄을 서시오..
글로도 반길이 없으니 말로 설워 하나이다.
뭐라했을까님의 댓글
뭐라했을까 작성일
이 40대 아짐씨 曰,
@##$ $%% &&%$$#, &*$#@$%%
한 40대 중반 뚱찌브레한 아짐씨,
뭐라 했을까요????.....
40대아짐님의 댓글
40대아짐 작성일
정답: @##$ $%% &&%$$#, &*$#@$%% !!
묻는 자네가 바보쎄 그려~~끌끌끌^^
아참그라고님의 댓글
아참그라고 작성일
친절한 디제이님 지도 신청곡 하나 합시다.
만인의 연인으로 잘 알려 져 있는 Olivia Newton John,
나에게는 영원한 누님이지만 서두...
한 10여년 전에 한국에도 왔던 기억이 나는데...
영화배우 출신 미모의 가수 Olivia Newton John,
감미로운 목소리와 깜찍한 율동이 아직도 뇌리에 남아 있는
추억의 팦 가수...
Olivia Newton John의 Let me be there를 신청 합니다.
가사도 함께 있으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가사가 좋슴돠..
함께하는 도반님들과 같이 듣고 싶습니다.
친절한 디제이님 올려놓고 주말에 놀려 가시기 바랍니다.
부탁 합시다..
말로도 반길이 없으니 음악으로 설워 하나이다.
조은거님의 댓글
조은거 작성일
Colateck Music 아듀!!!~
역시 복절리가 최고여~ 부농쥬스,보라쥬스^^
수인화님의 댓글
수인화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꾸벅
축서사를 사랑하시는 제불보살 마하살님들^^
휴일을 즐감하고 계시리라 생각해봅니다.
저는 약속데로 산사음악회를 잘 다녀왔습니다.
바로 올리려했으나 광분한 마음을 다스리려(?)이제서야...
영산음악회는 다른 사찰들과 같은 내용으로 법고와 바라등 스님들의 場이었구요.
젋은 가수들의 열띤 무대는 역시나 젊은 사람들의 인기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그저 한오십을 넘으려다 보니 문희옥(성은김이요 이름은 DS) 김범룡(바람바람바람)
강진(땡벌) 이런류의 음악이 편안했습니다. 문희옥은 실물이 훨씬 예쁘고 날씬하더군요.
저도 아직은 그리 나이 먹지 않았다가 바로 안치환의 무대였습니다.
키타를 신주단지 모시듯이 하는 태도며 정열을 발산하는 진지한 가수로서의 태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였습니다.
첫곡으로 내가만일 시인이라면 그댈 위해 노래하겠소 엄마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정말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자연스레 안치환과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어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ㅡ
우리 이런 노래 많이 좋아하죠. 열정을 뛰어넘는 광활한 검은 하늘을 가르고도 돌아
공기 사이사이를 누비는 듯한 메아리...메아리...
아이들이 자라 어른이 되어가지만 나는 아직도 한창이라는 증명을 스스로에게 각인시키려
같이 목놓아 불렀습니다.
이어 신곡인지 모를 인생아 내게 술한잔 사줄래? 오냐---하면서 시작한 곡.
이곡을 찾고 싶습니다.
大德보살 마하심님,
혹여 님의 능력을 보여주시고 싶지 않으십니까.
집나간 인생아 곡을 좀 찾아주십시요.
餘하지 않으시다면 내가만일을 정중히 신청합니다.
어느새 이 싸이트에 관심이 생기고 없는 시간을 쪼개서 들어오려 努力함을
가상히 여기시어 부디 바쁜시간 할애하시는 자비가 함께 해주십사 발원드립니다.
두서없는 난필을 용서하옵시길...
눈이부시게 푸르른날 뚜벅이 합장. 꾸벅3
또박이님의 댓글
또박이 작성일
수인화님
산사음악회를 다녀 오신 모양 입니다.
정말 좋았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쏱아지는 별빛을 바라보며,
달빛 향내 곁들이고, 스치우는 바람에 파카깃 올리고,
가족과, 연인과 , 친구와 서로 얼굴 마주보며,
그윽한 눈빛 주고 받으며, 무언의 대화를 할수 있는곳이
산사 음악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비록 화려한 사이키 조명과 현란환 무희는 없지만,
가슴에서 가슴으로 전달되는 산사의 메아리는,
우리들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또하나의 매력이죠..
두서없는 난필을 용서하옵시길...
눈이꺼멓게 깜깜한날 또박이 합장. 꿉벅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