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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초우/패티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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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9-09-28 08:52 조회2,487회 댓글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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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우 / 패티김
 

가슴 속에 스며드는

고독이 몸부림 칠 때
갈 길 없는 나그네의 꿈은 사라져

비에 젖어 우네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에 상처 잊을 길 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에 상처 잊을 길 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댓글목록

촉촉촉님의 댓글

촉촉촉 작성일

주말은 잘 보내셨어요?^^
오랜만에 맛보는 촉촉한 아침입니다.
노래마저 촉촉하니 이를 어찌해야할지...

주말에 벌초와 추석 준비에 바쁘셨던 님들,
월요일 맞이하는 일상에서 또 잠시 휴식을
가져 보시길 바랄게요~^^

똑똑똑님의 댓글

똑똑똑 작성일

음악 머~ㅅ있다.

물받이 물 떨어지는 소리와
음악이 딱 맞아 떨어집니다.

이틀은 컴터도 쉬는 날?
나도 너도 쉬는 날?

월요일은 너도 나도 컴터로 몰려와
밀린 댓글 다는 날..

그날을 기념키 위해 태극기도 달아야 ..ㅎㅎ
님들~~ 모두 즐거운 한주 시작 하세요..()_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댓글달기 운동을 해온  심자재님의 글에 적극 동감하며, 오늘은  밀린 댓글 모두 달아서
축사사 홈페이지가  인정과 사랑과 활기가 넘쳐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날씨와 잘 어울리는 좋은 음악선곡에 감사드리며~~~

보현수님의 댓글

보현수 작성일

노래만 감상하고 가기엔
발걸음을 부여잡는 뭔가 모를 기운이 있기에
그냥 지나면 안될 것 같네요.

촉촉한 날에 어울리는 노래 감상하며
차분한 마음으로 다가오는 명절을 맞이 해야겠습니다.

어린왕자님의 댓글

어린왕자 작성일

새벽에 법우회관에서 108참회와
참선 조금하고, 발우공양을 했습니다.

염불도 중요하고, 참선도 중요하지만,
발우 수양도 어느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스님의 말씀을 들으며,
살아 있다는 것, 그래서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고맙게 느끼는 아침 이였습니다.

요즘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만남이 시작 되었다죠.
긴 세월 짧은 만남에서 첫마디가,
“살아 있어 고맙다” 하고 부둥켜안고,,
두 번째가 누구는 어디 있노, 누구는..., 누구는..., 하고
안부를 묻는 답니다.

80~90세 노인들이 구부러진 허리를 치켜들며
울부 짓는 모습.....,
오랜 세월의 무게만큼이나 변해 있는 서로의 모습들....,
추적추적 빗소리와 함께 생각해 보는 날입니다.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에 상처 잊을 길 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쪼~위 노래 가사가 오늘따라 가슴에 와 닿습니다.

살아있다는 것..
이것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따라 유난히도 주위 분들에게
안부를 묻고 싶은 날입니다.

촉촉히 적시는 깊어가는 가을비 소리와 함께.....

나물취님의 댓글

나물취 작성일

폭설
  폭설 이다 !

  폭설
  새하얀 선 이다 !

  폭설
  세속과 이어지는 길이 끊어져 ~
  끊어진 선이다 !
  폭설
  잔가지와 낙옆 마쳐 떨쳐낸 쓸쓸한 나목과 온 산천을 덮어 버린다 ~
  덮어진 선이다 !
  폭설
  온산하를 뜻밖의 광명법계로 만든는 ~
  만드는 선이다 !
  폭설
  쓸어내면  또 쌓이고, 또 덮이고, 팔이 부들부들 떨린다 ~
  떨리는 선이다 !
  폭설
  이 잠시 멈추자 앞산 엔 선계의 안개 가 피어오르고 ~
  피어오른 선이다 !

  선은
  불륜의 욕망에 피어오르고,
            불륜의 여심에 떨리고,
                      퍄경을 만들고 ,
                                파경을 덮고 ,
                                        목숨이 끊어진다


  이 가을날에 문득 심심해진

  하는님이 이처럼 세상을 사랑하사

  가을비를 내린다
  선이 내린다
  수많은 빛방울이 내린다
  수많은 선이 내린다
 
  독생자를 주쎳으니
  눈이 내린다
  선이 내린다
  수많은 눈송이가 내린다
  수많은 선이 내린다

 
  無 !
  낙옆은 낙옆
  나목은 나목
  無
  토굴은 토굴
  숙취는 숙취 ~  우씨 나물취 ~

무늬만낙옆님의 댓글

무늬만낙옆 댓글의 댓글 작성일

사랑할  대상과 믿음의 대상은 따로 있음을 압니다.

불의와 싸울 용기를 주시고
마군이와 타협하지 않도록 해주시고
인생의 고독과 외로움과 슬픔과 고난의
수렁에서 벗어나게 해 주시옵소서...
머지않아 고를 벗어나 환희의 빛줄기로
온 대지를 휘감을줄 압니다.

나무 살발타 말발타~~~

청단홍단~님의 댓글

청단홍단~ 작성일

표피를 보지말구~
 
선을
할을
방을
은유를 보라구~?

보이십니까 님들은~~~

오늘도 엣찌있게 말해보삼^^

가지치기님의 댓글

가지치기 작성일

나무의 가지를 쳐 줄 때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 나무의 속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서
하늘을 향해 쳐다보고 숨구멍을 터 주어야 합니다.

즉 나무의 겉 모습만을 보고 가지를 치다보면 속은 중병을 앓고 있는 그대로 두게 되는 것이죠
월말이고 이제 추석이 며 칠 남지 않아서 그런지 거리엔 차들이 더 많아 진 듯 합니다.

사람들도 바쁘게 움직이는 것 같구요
보살님들 친정 보다는 시댁에 먼저 가야 하는 것 때문에 벌써부터 스트레스 받고 계시나요*.*

禍가 나면 한 번 엎어버리세염. *^^
그런데 지금까지 참아 오셨다면 한 번만 더 참아 보세요

인생 다 그런거 아닌가요???

모두 힘 내세요

불협화음님의 댓글

불협화음 작성일

오늘은 댓글들이 참 특이합니다.
비도 오고,주말도 조용히 보내고 나니
각자 할 얘기들이 주저리주저리 많았나 봅니다.
공통점은 거의 없이 모두 다른 얘기를 각자 열심히 하고있으니...
이럴 때,누구든 모른 척하며 틈새를 공략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