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추억/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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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9-09-25 20:14 조회2,559회 댓글3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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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보랏빛추억님의 댓글
보랏빛추억 작성일
사계절이 돌고 돌듯,음악도 그 계절에 따라 돌고 있네요.
지난 가을에도 이 음악을 올렸고,여기에 어떤 댓글이 달렸었는지
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부모님들은 이럴 때 그런 말씀을 하시죠?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했으면 뭐가 돼도 됐을텐데..."라고
부모님이 말씀하신 그 "뭐"가 뭔지 아직도 궁금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행복한 꿈 꾸시길..._()_
마흔心님의 댓글
마흔心 작성일
뭐가 뭐긴 뭐제,
뭐 뭍은 개가 뭐 뭍은 개 나무란다꼬,
인생 뭐 있슴까, 뭐시기, 거시기제
뭐 될라꼬 뭐하긴 뭐하믄 되제요.
긍게, 뭐가 뭐냐하믄,
갈게는
색다른
추억을
억지로라도 맹글어 보자는 거제,
그래서 나만의 간직을 한번 해보자 이게제..
-마흔心-
어이홀로~ 세~울까 견디기~ 힘든이~밤~~
초 윤님의 댓글
초 윤 작성일
가을의 슬픔
정 용 (鄭 鎔)
菊垂雨中花 국수우중화
秋驚庭上梧 추경정상오
今朝倍周帳 금조배주장
昨夜夢江湖 작야몽강호
국화꽃 빗속에 시들어가고
가을바람 뜰에 불어 오동잎 지다.
이 아침 슬픔이 새삼스러워
꿈속에 노닐던곳 마냥 그립다.
꽃펴도 함께 즐길수 없고
꽃져도 함께 슬플수 없어
묻노니 임계신 곳 어드메뇨
때맞춰 꽃피고 또한 지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