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곡-촌마을밤(세월아 너만 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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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빛과소금 작성일09-09-14 11:53 조회2,502회 댓글1건본문
세월아 세월아 야속한 세월아 이제 따라가기도 힘이 드는구나 우리 좀 쉬엄쉬엄 갈 터이니
우린 두고 너만 가거라.
미워할 수도 뿌리칠 수도 없는 세월아!
한평생 너 따라 숨 가쁘게 달려오며
미운 정 고운 정 뒤섞인 너와 우리
이젠 우리 두고 너만 가거라.
우리 이 모습 이대로 살아온 세상 뒤돌아보며 너 털웃음 깔깔대며 여기 머물러 오래오래 살고 싶구나! 이젠 우린 두고 너만 가거라.
명상음악 / 촌마을 밤첫주의 시작입니다..작은것이라도배려할수 있는 마음으로두손 맞잡으렵니다..뒤돌아서는뒷모습이 아름다울수 있도록마음에 짐 벗으렵니다..
댓글목록
가족이란 이름으로님의 댓글
가족이란 이름으로 작성일살아온 세월 뒤돌아보며 껄껄웃음 지을수 있는 행복감...
이행복 영원히 간직하며 더 많은 추억 남기렵니다...
마주대하는 많은 사람들에 삶에 방식에 내마음 내려놓으며
함께 하자 두손 맞잡습니다..
도닥이는 손길위의 정감어린 情으로
또하나의 인연의 울타리 되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