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리/심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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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9-09-02 13:02 조회3,096회 댓글10건본문
screen.width*0.7) {this.resized=true; this.width=screen.width*0.7; this.alt='새 창으로 열기\n확대 및 축소: CTRL+마우스휠';}"> 비나리 / 심수봉 큐피트 화살이 가슴을 뚫고 사랑이 시작된날 또다시 운명의 페이지는 넘어가네 나 당신 사랑해도 될까요 말도 못하고 한없이 애타는 나의 눈짓들 세상이 온통 그대하나로 변해버렸어 우리 사랑 연습도 없이 벌써 무대로 올려졌네 생각하면 덧없는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저 사람 언제 또 갈라놓을꺼요 하늘이여 간절한 이소망 또 외면할꺼요 예기치 못했던 운명의 그시간 당신을 만나던날 드러난 내 상처 어느새 싸매졌네 나만을 사랑하면 안될까요 마음만 달아올라 오늘도 애타는 나의 몸짓들 따사로운 그대 눈빛따라 도는 해바라기처럼 사랑이란 작은배 하나 이미 바다로 띄워졌네 생각하면 허무한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이사람 또 눈물이면 안돼요 하늘이여 저사람 영원히 사랑하게 해줘요 아- 사랑하게 해줘요 |
댓글목록
한성깔DJ님의 댓글
한성깔DJ 작성일
오늘은 요까지~~
더 이상 신청곡 안받음!!^^
옮긴이님의 댓글
옮긴이 작성일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 김소월 -
봄 여름 갈 없이 밤마다 뜨는달도
예전엔 미처 몰럈어요
이렇게 사무치게 그리울줄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달이 암만 밝아도 쳐다 볼 줄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이제금 저달이 서름인줄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엥..님의 댓글
엥.. 작성일
그걸 禹짜 인제 알았노..
바빠서 그만..
이따 봐~요~
성질죽음님의 댓글
성질죽음 작성일
바빠서 그만 ~~
낼 아침 다시 절에서 봐~~요
큐피트화살님의 댓글
큐피트화살 작성일
어느새 여름의 끝자락에 서서,
다가올 가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다 못해,
차가움 까짐 느껴 질 정도로,
일교차가 심합니다.
늦더위가 기승인 요즘 한낮에는,
여전히 뜨거운 열기를 푹푹,
내 뿜고 있네요....
어허 벗님들, 건강들 잘 챙기시고,
항상 먼 곳이 아닌 가까운 곳을 보며,
이치(理)와 사리(事)를 조화롭게 내 것으로 승화시켜나가며,
부처님 곁으로 한 발짝 더 다가서는 날이,
됐으면 합니다.
큐피트 화살...
어느 날 큐피트란 자식이 날 찾아와서,
화살을 하나 내놓고 갔지...
난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었거든...
고백하고 싶습니다.
사랑을,
미치도록 사랑하고 있다고,
촛불처럼 나내려오는 사랑보다는,
폭죽처럼 터져 오르는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이여,
혼자만의 감정으로,
사랑하기를 원치 않기에
그대의 대답을 기다립니다.
스팸메일 中에서....
대출필요님의 댓글
대출필요 작성일
스팸메일도 사람보고 배달되나 봅니다.
저는 매번 "대출이자 확 내렸습니다!!"이런 메일만 오던데,
스팸메일도 큐피트 화살로 배달되는 분은 참 좋으시겠습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저는 큐피트화살은 필요 없거덩요~^^
석가모니님의 댓글
석가모니 작성일
아이고 보궁기도 갔는디....
석가모니 석가모니 석가모니 석가모니 석가모니 석가모니 석가모니 석가모니 석가모니 석가모니
석가모니 석가모니 석가모니 석가모니 석가모니 석가모니 석가모니 석가모니 석가모니 석가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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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 석가모니 석가모니 석가모니 석가모니 석가모니 석가모니 석가모니 석가모니 석가모니
보구즙네 석가모니 백중회향 석가모니 스팸메일 석가모니 재미있어 석가모니 취했네유 석가모니
그라구유 석가모니 까불지마 석가모니 그러해도 석가모니 우린모도 석가모니 도반이다 석가모니
스펨메일 ???, 후후후후...
목탁 속은 왜 비었노?/?...
E~~CC, 진짜 취하네.... GG 佛면 粥語 汝~~.
거시기님의 댓글
거시기 작성일
ㅎㅎㅎㅎ...
내 후딱 댕겨 오꺼이~~
아름다운 회향을 위하여...
그동안 근무 잘하고 있으셔잉~~~
道代體님의 댓글
道代體 작성일
예전엔 미처서 몰랐어요 - 구월삼 -
봄 여름 갈 없이 밤마다 뜨는달도
예전엔 미처서 몰럈어요
이렇게 사무치게 그리울줄도
예전엔 미처서 몰랐어요
달이 암만 밝아도 쳐다 볼 줄을
예전엔 미처서 몰랐어요
이제금 저달이 서름인줄을
예전엔 미처서 몰랐어요.
미치도록 그리운 날에...
미처 날 뛰지 않을 정도로만 미치면 안 될까요.
내일은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미치면 안 되는건지...
오늘은 오늘만 미치고 싶은 날!
사람이 미치는 이유?
미친다는 것은?
동전 한 닢 허공에 던져
땅위에 떨어지기 이전까지만 빙글빙글 도는 정도일까?
. . . . . . . . . . . . . ."○^○"
노고지기님의 댓글
노고지기 작성일
소네트 29
내 처지 부끄러워
헛된 한숨 지어보고
남의 복 시기하여
혼자 슬퍼하다가도
문득 너를 생각하면
노고지리 되는고야
첫 새벽 하늘을 솟는 새
임금 인들 부러우리
윌리엄 세익스피어 (피천득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