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마당   >  

음악감상실

가을이 오면 / 서영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혜안등 작성일09-09-01 01:08 조회2,535회 댓글5건

본문





가을이 오면 / 서영은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싱그런 바람 가득한 그대의 맑은 숨결이 향기로워요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 노래는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하늘을 보면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호숫가 물결 잔잔한 그대의 슬픈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지나온 날의 그리운 그대의 맑은 사랑이 향기로워요
노래 부르면 떠나온 날의 그 추억이 아직도 내 맘을 설레게 하네
잊을 수 없는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 노래는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잊을 수 없는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댓글목록

가을바람님의 댓글

가을바람 작성일

봄 같은 목소리로 가을을 노래하니 색다르게 들립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가을은 설레임으로 다가올 것 같기도...
저만 그런가요?^^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_()_

추풍낙엽님의 댓글

추풍낙엽 작성일

핵교 다닐때 시험문제에 자주 나왔던것 같슴돠.
가을바람님은 이번 가을 바람이 설레임으로 다가올 것 같음감요..

그라믄, 秋夜雨中(추야우중)한번 멋지게 읆어보시고,
폼 한번 잡아보슈..

지는 올 갈기,
수줍음으로 다가올것 같기도...

기냥 베실베실 하기만 하는,
그리움 가득찬 수줍음....

秋夜雨中(추야우중)      -최치원(崔治遠)-

秋風唯苦吟(추풍유고음) 
世路少知音(세로소지음)
窓外三更雨(창외삼경우)     
燈前萬里心(등전만리심)
 
가을 바람에 괴로이 읊나니,         
세상에 나를 알 이 적구나.           
창 밖엔 쓸쓸히 밤비 내리는데,     
등 앞의 외로운 마음 만리(萬里)를 달리네...

옛생각에~님의 댓글

옛생각에~ 작성일

천리황운에 날은 저물고
북풍에 기러기 울고
눈발이 휘날린다.

아는 이 하나없는
고독한 앞길이지만
천하에 그대를 모르는 사람
아무도 없어라~~

엥?~~(2)님의 댓글

엥?~~(2) 작성일

왜들 이러서요????

갈~ 기라서요?

아직 낙엽은 안 뒹굴제이요?

우예 뒤숭숭합니다..^^

겨울바람님의 댓글

겨울바람 작성일

가을이 오면..

쪼메 더 있으면 겨울이 오제..
나그네가 가장 싫어하는 겨울..

찬바람 휭하니...
내마음 갈곳을 잃어..

엥?~~(2)님 뒤숭숭 할것도 없슴다.요..
흰눈 내리는 겨울기 오면
문구녕으로 바람 들어와
코밑에 임김나오제..

손발 시렵지, 가슴팍은 시럽지 못해 애리제..
그래서, 겨울 보다는 가을이 났제..
이 나그네 한테는 얻어 먹을 것 많구,
곳간속에 인심 난다는 갈기 좋쿠만유~~
 
지나가는 가을 이빠이 즐기며 보내려니,
뒤숭숭항 시간이 없이더~~

성불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