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로 또 다시 / 변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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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2-01-28 23:16 조회3,358회 댓글1건본문
그 얼마나 오랜 시간을 짙은 어둠에서 서성거렸나 내마음을 닫아 둔채로 헤매이다 흘러간 시간 잊고 싶던 모든 일들은 때론 잊은듯이 생각됐지만 고개 저어도 떠오르는 건 나를 보던 젖은 그 얼굴 아무런 말없이 떠나버려도 때로는 모진 말로 멍들이며 울려도 내 깊은 방황을 변함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 너 너에게로 또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 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 나까지 널 떠날 수 없다는 걸 아무런 말없이 떠나버려도 때로는 모진 말로 멍들이며 울려도 내 깊은 방황을 변함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 너 너에게로 또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 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 날까지 널 떠날 수 없다는 걸
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때로는 우회하면서 망설이든 시간들이
더 아름다울 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무상행님 !!!
축하드릴 일이 많더군요.^^
우선 졸업을 축하드린답니다.
또, 오늘 임원 발표 때에 연임(?) 되셨더군요.
다 같이 아울러 축하드려요.
그간의 여러 가지 어려움을 딛고
이렇게 무사히 회향하시니
정말 기쁜 일이 아닐 수가 없답니다.
올해도 맡은 바 소임 열심히 하시고
더불어 건강하시고 성불하세요.^^